초여름 기온이 크게 오르자 더위를 씻기 위해 산과 바다, 계곡은 벌써부터 나들이객들로 붐비고 있다. 교외로 나가지 않아도 더위를 피해 쉴 수 있는 곳도 적지 않다. 처인구 원삼면 내동마을 경관단지도 그 중 한 곳. 원두막에 올라 땀을 식히고 무지갯빛 꽃밭 풍경을 감상하기엔 그만.
지난 12일 주말을 맞아 경관단지를 찾은 시민들이 더위도 잊은 채 한가로이 꽃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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