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보건소는 6월부터 만 30세~65세 주민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내 몸 속 대사증후군 찾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대사증후군이란 심혈관 질환 주요 위험인자가 집중적으로 함께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몸에 좋은 고밀도 콜레스테롤은 적은 반면 혈압과 혈당, 혈중 중성지방이 높아 복부비만 등 성인병으로 이어지기 쉬워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한 질환이다.
처인구보건소는 대사증후군 무료 검사(혈압, 혈당,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를 통해 암, 협심증, 심근경색, 중풍 등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요인을 미리 발견해 관리하는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에 따라 상담군을 분류해 6개월 동안 1대1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서비스가 제공된다.
(문의 건강증진팀 324-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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