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가장 따뜻한 날씨를 보인 4월의 첫날, 처인구 백암면 내에 닷새마다 들어서는 백암장이 열렸다. 이날 모처럼 백암장터는 장구경을 나온 주민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구제역으로 특히 암울한 겨울을 보낸 백암에도 봄날은 어김없이 찾아왔다.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