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림동 비전교회 노인 600명 초청 경로잔치

한가위를 한 주 앞둔 오는 14일 오전 10시 처인구 고림동 비전교회(담임목사 신용수)에서 ‘지역 어르신 초청’ 경로행사가 마련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경로행사에는 인근 유림동, 포곡면, 양지면 노인 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김성현 나눔도예농원 대표가 기증한 1500만원 상당의 장뇌삼이 들어간 삼계탕이 점심으로 제공되며 야외특설무대에서는 기남방송이 주최하는 축하공연과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이날 참석한 노인들과 장애인들을 위해서는 자원봉사자들의 이미용봉사활동도 함께 마련된다.
‘행복한 만남’이란 주제로 이번 행사를 기획한 신용수 목사는 “종교를 떠나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섬김의 자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 경로잔치를 더 확대해서 효와 어르신 공경을 실천하는 생활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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