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항윤(43) 시체육회 사무국장이 경기도가 마련한 자랑스런 도민상 문화체육부문 시상자로 선정돼 지난 28일 수원 호텔 캐슬 영빈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문화체육부문 도민상을 수상했다.

도민상 문화체육부문에 선정된 왕항윤씨는 씨름과 축구 등 전국대회를 용인에 유치해 성공적으로 치렀으며 체육인들의 친목단체 결성을 통한 지역체육 발전을 도모하는데 공헌했다.

또한 시체육회뿐만 아니라 축구협회 전문이사로 있으면서 체육 꿈나무 육성과 유소년 축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왕항윤 사무국장은 “용인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선후배 체육인들이 많은데 이렇게 큰 상을 수상하게 돼 더욱 어깨가 무겁다”며 “지역체육 발전과 특히 체육 꿈나무를 육성하는데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랑스런 도민상은 사회복지부문을 비롯해 지역개발, 지역경제, 문화체육, 환경부문 등 5개 분야에 걸쳐 각 영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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