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YMCA와 노동환경건강연구소는 오는 10일 오전 유림동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관계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영향평가를 체계적이고 정확하게 연구, 평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아파트 공사장 인근 주민·어린이 건강영향평가 간담회」를 연다.

이번 간담회에는 용인YMCA 길병수 실장의 사회로 허용 대구카톨릭대 산업보건학과 교수가 발제하고 이정주 용인대 교수, 환경정의시민연대 김소연 부장,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최인자 연구원, 용인시민신문 오정환 기획실장, 김종경 용인신문 편집국장, 충성어린이집 이춘복 목사 등이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용인YMCA와 노동환경건강연구소는 지난해 12월 주거 및 건설혼잡 지역인 죽전지구를 비롯해 건설집중지역인 수지지구, 건설차량 교행지역인 풍덕천4거리, 구성지구 등 4곳에서 분진 및 중금속 환경특정을 실시, 분진 및 납성분이 서울 교통혼잡지역과 비슷한 수준으로 검출됐다며 체계적인 환경건강영향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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