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예총(회장 마순관)이 미술, 음악, 국악, 무용, 문학, 연극 등을 총 망라한 종합예술지를 발간키로 했다.

예총은 편집위원회를 새롭게 구성, 시의 지원을 받아 올 하반기부터 종합 문예지 성격을 띤 예술지를 발간할 것이라 밝혔다.

김장환 사무국장은 예술지를 통해 “문화예술 전반에 걸친 이해와 문예진흥 방향,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 등 정책적인 내용을 싣게 될 것”이라며 “시민들로 하여금 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시 정책에 적극 반영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총 예술지는 당초 지난해부터 발간키로 했으나 예산문제 등의 이유로 올해로 1년 늦춰진 것이다.

한편, 예총은 종합예술지외에도 7개지부와 회원들의 소식, 공연 등의 내용을 회원과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한 소식지도 발간키로 했다. 구체적인 시기는 아직 잡히지 않고 있으나 올 하반기부터 격월로 소식지를 발간할 것으로 전했다.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