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서정석)는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복지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장애인 총28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장애인은 금년 3월부터 9월까지 디엔디케어, 동료상담, 주차단속 등 3분야로 나뉘어 각 구청 및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12시간 근무하며 보수는 산재보험에 가입하고 월 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디엔디케어(D&D Care)는 지체장애인 및 지적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주간보호시설 케어 도우미로 활동하고, 동료상담직은 지체장애인 및 뇌병변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상담, 재활지도 등을 담당한다. 주차단속 보조요원은 장애인주차구역 위반 단속보조요원으로 일하게 된다.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si.net)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신청서를 내려받아 장애인복지카드 사본 등 서류를 갖추어 각 구청 주민생활지원과,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등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용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 가운데 담당 업무 수행이 가능한 저소득 장애인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장애인을 우선 선발한다. 중증장애인의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또 타 부처의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장애인 및 사업자 등록이 된 장애인은 선발에서 제외한다. (문의 용인시청 복지위생과 장애인복지부서 031-324-2216) /용인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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