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일손이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농협 임·직원과 부녀회, 소비자모임 등이 한데 힘을 모았다.

용인농협(조합장 배건선)은 지난 25일 경안천 둔치주차장에서 ‘농촌사랑 봉사단(단장 허순남)’ 발대식을 열었다. 봉사단은 농촌사랑 운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결성됐다.

70여명 참여하고 있는 봉사단은 조별로 농촌일손돕기를 비롯해 자연보호활동, 농업인 조합원 경조활동, 독거노인 지원 등 봉사활동을 펴 나갈 계획이다. 회원들은 발대식 뒤 자연보호 캠페인과 함께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문의 333-6101 용인농협 지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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