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년 농민 7명이 결성한 순지오이 작목반은 2000여 평에 년 간 1000만 원의 소득으로 첫발을 내디딘 이래 현재 35명이 4만3천여평의 농지에서 년 간 38억원의 매출을 기록 하며 순지부락을 용인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발전하게 한 원동력이 됐다.
안오현 작목반장은 인사말을 통해 “순지오이가 전국적인 특산물로 성장하게 된 것은 시청, 농협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이다”라며 “지금보다 더 나은 품질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윤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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