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수지출장소 회의실서

경기도와 용인시, 수원시 등이 공동으로 개발하는 경기 첨단.행정 신도시 건설을 위한 수원이의지구 택지개발사업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초안 설명회가 오는 24일 2시 수지출장소에서 열린다.

용인시와 수원시는 광교테크노밸리 택지개발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초안을 공고하고 오는 23일 경기대학교와 오는 24일 오후 2시 수지출장소에서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광역행정과 행정복합도시, 수도권 택지난 해소를 위해 건설되는 이 사업은 수원시 5개동과 용인시 상현동, 기흥읍 영덕리 일원 1107만㎡(334만여평)을 택지지구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6월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된 이 사업은 오는 10월 개발계획, 내년 10월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2010년 말 준공 계획에 있다.

전체 334만여평 중 66만평에 아파트 등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등이 건설되며 13만여평은 주상복합과 국토지리정보원 등 업무시설, 상업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또 242만여평에는 행정타운과 법조타운 등 공공청사, 유치원 4곳을 비롯한 24개 초.중.고 등 학교, 도서관 2곳과 근린공원 14곳, 지역박물관 1곳 등 공공시설이 들어선다.

66만여평의 주택건설용지에는 공동주택 2만여가구, 단독주택 1600여가구, 주상복합 1600여가구 등 2만4000가구 6만명을 입주시킬 계획이다.

공람장소는 용인시청 환경보전과(329-2242)와 수지출장소 사회환경과(270-8251), 기흥읍사무소(329-3201), 상현동사무소(270-8502) 등 4곳이며 초안에 대한 의견 제출은 다음달 18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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