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와 경기도는 정보화 교육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e-경기인 정보화 교육’을 이달 말일까지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주로 통장, 이장, 반장, 부녀회장, 새마을 지도자 등 100여명으로 읍면동에 직접 교육을 신청한 사람들이다. 교육기간 한 달간 총 40시간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장소는 수지, 기흥 구성, 중앙동 등 지역의 6개 위탁 컴퓨터 교육기관이다.

이 강좌에서는 인터넷 검색, 전자상거래, 세금납부, 민원신청, 한글, 엑셀 등 실생활에서 활용되는 내용과 정보화의 역기능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용인시 정보통신담당관실 김정원계장은 “마을에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지도자를 대상으로 교육되기 때문에 이분들을 통해 인터넷과 컴퓨터를 어렵게만 생각하는 지역인 들에게 정보화를 확산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