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실내체육관서 열려

용인권 채용박람회가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용인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기도와 용인시, 수원지방노동사무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대학생과 여성 등 취업에 어려움이 있는 계층을 주 구인대상으로 하고, 경기지역 기업의 참가로 용인지역의 실업난과 구인난을 함께 해결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 기업은행, 한국오바라CCM파트너 등 대기업과 유망 중견기업 100여개의 다양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구인구직자간 직접 면접과 채용상담, 국가기술자격증, 직업훈련과 창업 등에 대한 상담과 안내도 함께 진행된다. 또 소자본 창업 유망업종과 창업관련 상담, 유망직종 현장체험 코너도 운영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필기도구 등을 소지해 박람회장을 방문하면 된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구인 업체 목록은 각각의 모집부문, 급여, 인원 등 자세한 내용과 함께 7일 경기넷 홈페이지(www.gg.go.kr)에 게시된다.

이와 별도로 용인시는 도내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직자 맞춤형 종합취업프로그램 경기청년뉴딜 사업의 4기 참가자를 3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경기청년뉴딜 사업에 참가하면 개인별 밀착상담과 직업훈련 및 직장체험, 직장알선 서비스를 제공받는다.(329-2278 지역경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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