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도서관 지하 1층에서 모였다. 모두 모르는 얼굴이었고 낯설었지만 선생님들께서 준비한 내용과 하천에 대한 설명을 듣는 동안 재미있는 아이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하천에 대해 궁금한 내용과 용인에 흐르고 있는 하천들에 대해 배웠다. 나는 하천은 모두 그냥 하나의 물줄기려니 생각하고 이름도 모두 같은 줄 알고 있었는데 용인의 4대 하천이
내가 살고 있는 기흥구 중동 대원칸타빌 아파트 노인정 회원 중에는 잉꼬부부로 소문 난 이천규(80)·김숙희(75)씨 부부가 있다.이천규씨는 조실부모하고 삼촌 집에서 농사를 짓다가 21세에 결혼하여 좁쌀 한말과 숟가락 2개를 들고 세간을 나니 눈물 나는 고달픈 생의 여정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머슴살이로 힘들었던 과거의 어려운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힘겨운 여름 나기를 하고 있다. 이에 대다수는 요즘 여름휴가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피서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얼음물에 발을 담그고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수박을 먹거나 서늘하게 에어컨을 틀어놓고 공포영화 한 편 보는 것도 좋은 피서법이다. 하지만 여름휴가의 백미는 역시 물놀이다. 수영장에 가서 물속에 풍덩 뛰어들면 찜
한터조랑말 농장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대대리 한터마을에 자리 잡은 한터조랑말 농장(대표 김용덕)은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체험학습을 나온 유·초등학생들과 가족단위의 나들이 손님들로 농장은 항상 북적거린다. 수도권 일대에서는 소문난 농촌체험학습장으로 자리 잡은 한터 조랑말농장은 농장체험 뿐 아니라 염소 산양 오리 돼지 강아지 토끼 등의 동물과 함께
“직장 학교때문에 거주” 37% 자가비율은 62%“보육시설확충” “민원처리땐 직원 불친절” 43%
본사 주최 직장축구 23개팀 열전용인시민신문(대표이사 회장 이홍근)이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용인시축구연합회(회장 조영희)가 주관한 가운데, 지난 22일 용인종합운동장을 비롯한 3개 구장에서 열린 ‘제8회 용인시민신문사기 직장축구대회’가 각 팀의 열띤 경쟁 속에서 치러졌다.땀 흘려 일하는 직장인들에게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고 애사심과 동
(주)용인시민신문사(회장 이홍근)와 용인시생활체육협의회(회장 이우현)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용인시축구연합회(회장 조영희)가 주관하는 「제8회 용인시민신문사旗 직장축구대회」가 23개 용인관내 직장축구팀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22일 일요일 종합운동장을 비롯한 3개 구장에서 열린다.땀 흘려 일하는 직장인들에게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고 애사심과 동료애를 고양하기
면세유 폭등에 “농사 못짓겠다”호소경유가격 상승으로 농·축산 농민들이 벼랑으로 몰리고 있다. 농번기 사용이 크게 증가하는 농민들 중 일부는 면세유 가격 급등으로 농업을 포기해야 할 지 고민하는 농가도 생겨나고 있다. 특히 화훼와 과채류, 양계농가 등은 기름 값 상승의 가장 큰 피해자로 꼽혀 정부에 면세유 인하 등을 요구하고
수지구 풍덕천동에 사는 김경희(43)씨. 김씨는 요즘 치솟는 유가와 물가 때문에 한달에 4-5번 하던 외식을 거의 절반으로 줄였다. 외출할 때에는 사용하지 않는 전기코드가 꽂혀 있는 게 없나 확인을 하는 버릇이 생겼다. 서울로 출·퇴근 하는 남편 이모(46)씨도 휘발유가 계속 오르자 1주일에 2번 정도는 승용차를 두고 버스를 탄다. 차를 가져갈
관리계획 반영 안된 사업 불가일반에 공개된 시행계획은 수질오염총량관리제도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환경부로부터 승인받은 조건을 이행하기 위한 개발부하량 배정에 대한 기본 방침과 세부 시행계획 등 기준을 담고 있다. 용인시가 오총 시행계획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궁극적 목적은 용인 동부권으로 불리는 처인구를 친환경적·계획적으로 개발하겠다는 것이다. 오
[사례1] 2년 전부터 치매를 앓고 있는 85세의 시어머니의 병수발을 도맡아 하고 있는 양모씨. 한 번은 시어머니가 집을 나간 적이 있었는데 양씨 등 가족들은 시어머니를 찾기 위해 온 동네 산을 뒤져야 했다. 다행히 동네 주민들에게 발견돼 무사히 돌아오긴 했지만 그 때 일은 생각하면 아찔하기만 하다.[사례2] 10년째 친정아버지 병수발을 들고 있는 김모씨.
현대사회에서 가족의 의미는 무엇일까. 사전을 보면 가족은 ‘부부와 같이 혼인으로 맺어지거나, 부모·자식과 같이 혈연으로 이루어지는 집단. 또는 그 구성원’으로 정의하고 있다. 법에서는 동일한 호적 내에 있는 친족으로 의미를 확장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가족이라는 개념을 넘어선 가족 관계 또는 그 이상의 공동체로 묶인 집단이
부부교육 받고 난 30대 부부 수지구 상현동에 사는 김수정·김상균 부부(39)의 동갑내기 가정은 여느 가정처럼 화목하다. 하지만 가정의 중심이 자녀에서 부부로 옮겨졌다. 11살 난 동현이와 8살 민경이에게 한창 신경 쓸 때지만 항상 아내, 남편을 먼저 생각하는 부부다. “부모 교육을 받고 나서 부모 자신을 돌아보게 됐어요. 자연스럽게
나에게 가족은 누구일까? 요즈음은 호주제가 폐지되고 새로운 가족등록부가 생기는 등 가족에 대한 개념이 많이 달라지고 있다. 가족의 형태가 다양화되고 가족의 범위 또한 넓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이미 부부와 자녀로 구성된 핵가족은 전형적인 가족의 형태가 된지 오래다. 외국인며느리의 서투른 한국말도 낯설지 않은 풍경이 됐다. 또한 싱글맘, 싱글 대디를 위한
봄이 되면 몸이 나른해지고 입맛도 없어진다.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 입맛을 돋우고 기운을 회복할 수 있는 곳을 찾아가 봤다. 건강 가득한 자연주의 음식을 먹고 가까운 곳에서 자연의 프리미엄을 만끽해 보는 혜택을 누려보는 ‘봄맞이 웰빙’에 나서보자. ■ 고소한 국산
장애인계가 7년 동안 공을 들여 만든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 구제 등에 관한 법률, 즉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지난 11일부터 시행됐다. 장애인차별금지법은 잘못된 편견과 인식으로 차별당하는 장애인을 구제하기 위한 것이다. 처벌을 위한 것이 아닌 인권을 존중하는 법이며, 함께 동등하고 평등하게 사는 사회를 지향하기 위한 법이다.장애를 이유로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진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용인시는 지난 11일 오후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인시가 지향해야 할 교통약자층에 대한 이동의 편리를 도모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방안을 제시했다.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2007년~201
0책읽기 운동을 함께하는 용인시작은도서관협의회(회장 박영순·용도협)가 작은도서관에서 활동할 수 있는 활동가 양성교육을 시작했다. 작은 도서관 학습문화 활동가 양성교육 참여자들의 열기 또한 뜨겁다.장미도서관(기흥구 언남동)에서 열린 첫날 교육에는 주부와 지역 시민 30여명이 참석해 #우리 창작과 외국 창작 문화의 차이 ▲정보와 지식책읽기 ▲발달단
‘소설 토정비결’을 비롯한 많은 소설을 줄기차게 써 내는 베스트셀러 작가 이재운. 그가 요즘 깊은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는 일이 있다. 독서운동이다. 책을 쓰는 작가이다 보니 그냥 ‘책 좀 읽으라’고 던지는 권고 수준이 아니다. 아예 (재단법인) ‘한국지식문화재단’까지 만들어 본격적으로 나섰다.
영어마을 조성 · 아파트값 상한제 ‘그대로 밀고 간다’할미산성 복원 · 기흥호수 문화복합지구‘메카’ 육성 - 민선4기로 취임한지 얼추 2년이다. ‘시민 중심 · 일 중심’을 기치로 내세워 출범했는데, 지금 소감은? “먼저 용인시민신문 창간 9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