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고찬석(더불어민주당, 용인8) 의원은 9일 진행된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 행정사무감사에서 용인플랫폼시티 조성사업의 광역교통개선대책 마련을 촉구했다.GH는 국지도 23호선 구간 중 상습 정체구간인 보정교차로를 지하화하는 것이 타당하나 광역교통개선대책비용으로 책정한 8400억원 외 추가예산 투입이 어려워 보정교차로까지 지하화할 경우 발생할 추가사업비 약 2300억원은 부담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찬석 의원은 “GH가 책정한 8400억원은 법적 근거 없이 산출한 것으로, 용인 플랫폼시티 인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중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7)은 11일 기획조정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기관 이전 추진과정의 문제점과 행정심판청구 처리기간 초과 건수 증가에 대해 지적했다.김 의원은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계획의 결단성과 추진력으로 이행된 것은 높게 평가하면서도 “비슷한 시기에 많은 기관들을 한 번에 이전하는 문제와 예산 확보, 의견 수렴 등을 하지 않고 성급하게 이뤄지고 있는게 아니냐”고 지적했다.이어 “입지도 중요하지만 공공기관 직원들의 이주 및 정주여건 등에 대한 배려가 되고 있지 않다는 점이 아쉽다”면서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용찬(더불어민주당, 용인5) 의원은 10일 광주소방서와 고양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취약지역에 대한 실태파악과 체계적 관리를 당부했다.김용찬 의원은 “농촌지역의 비닐하우스 등이 불법으로 창고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고 전제하고 “비닐하우스 화재 현장을 방문해 보니 밀집돼 전소되는 특성이 있었다”고 지적했다.이어 “비닐하우스가 주거용으로 사용되는 경우까지 있고 판매시설로 사용되는 경우도 비일비재 하다”라면서 이에 대한 철저한 실태조사와 함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소방점검시 불법증축물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엄교섭(더불어민주당, 용인2) 의원은 9일 경기도 건설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방도·국지도 및 지방하천 공사로 인한 보상비 부족 문제에 대해 질의하며, 공사 지연과 보상비 상승, 주민의 재산권 피해 등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엄 의원은 지방하천의 설계 당시 보상비와 최종 준공시 보상비 자료를 제시하며 “설계 때와 준공 시 보상비 차이는 178억원이 넘고, 현재 진행 중인 공사비는 벌써 27억원 넘게 보상비가 증가했다”며 “이후 계획된 하천공사 보상비 예상금액이 4000억원에 달하는 만큼 확실한 보상
용인시의회가 시민 알권리 제공 차원에서 6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 의회실시간 방송이 6개월여가 지났다. 시의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본회의는 물론 각 상임위 활동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뿐만 아니라 유튜브 채널로는 조례 소개 등 의정소식도 꼼꼼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평이다. 채널에는 12일 기준으로 실시간 의회 일정을 제외하고 자체 제작해 올린 영상은 141개, 정기적으로 영상을 보기 위해 구독신청을 한 독자는 344명이 있다. 하지만 조회 수만 두고 보면 아쉬움이 남는다. 9월부터 본격적으로 올라온 영상을 조회
국회 교육위원회 이탄희 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시정)은 2일 지역구 학교 현안 해결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8억59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특별교부금은 모두 노후 화장실 개선 사업비로 용인백현고등학교 13억3000만원, 독정초등학교 5억2900만원이다.기흥구 동백1동 용인백현고등학교는 설립 후 15년이 지난 화장실 배관이 막혀 악취와 누수가 발생해 개선이 시급했다. 백현고는 교사동 1~5층과 강당 2층의 전체 화장실을 전면 개선할 예정이다.기흥구 보정동 독정초등학교는 화장실 벽면 타일이 심하게 파손되고, 변기 및 배관, 환풍기
정춘숙 용인시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용인시 수지구와 서울 강북 도심을 이어주는 M4101 광역버스(용인시 상현역~숭례문) 공영화가 2021년 제3차 광역버스 노선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됐다고 밝혔다.M4101 광역버스는 2016년 신분당선 2구간이 개통된 이후 수많은 광역버스 노선들이 폐선되면서 사실상 강북 도심과 수지구를 이어주는 유일한 광역교통망의 역할을 수행했다.하지만 출퇴근 시간대의 높은 혼잡도, 이외 시간의 긴 배차 간격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많은 불편을 초래해왔다. 현재 총 15대가 운영되는 M4101 광역버스는 출
용인시의회 전자영 의원이 1일 라마다수원호텔 프라자홀에서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주최로 열린 ‘2021 뷰티풀 지구촌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전 의원은 의원연구단체 ‘공유도시 용인Ⅲ’ 회원으로 각종 생활 속 공유모델을 조사하고 발굴해 공유도시 용인을 위한 정책 발굴과 저탄소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전자영 의원은 “더 늦기 전에 기후 변화로부터 지구를 지켜야 한다는 마음으로 활동한 것이 수상까지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와 미래세대를 위해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유영호 의원은 4일 제35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보육료 현실화를 통해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하고 보육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유영호 의원은 “2020년 대한민국의 출산율은 0.84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며 “정부가 최근 5년(2016~2020년)간 저출산 대책에 투입한 예산은 150조원에 달하고 있으나 정부의 저출산 예산은 여전히 뚜렷한 방향성이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출산율만을 올리기 위한 현금 지원 정책보다는 저출생의 정확한 원인을 찾아 실효성 있는 해결책 마련
경기도의회 엄교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2)은 경기도의 24시간 아이 돌봄을 위한 정책이 전무하다며 돌봄 공백을 막기 위한 ‘경기도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을 거듭 촉구했다.엄 의원은 3일 제356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는 돌봄 공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 돌봄과 지역사회 돌봄을 연계하는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하며 공적 돌봄체계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공적돌봄체계는 초등학생의 방과 후 활용 가능한 돌봄 서비스에 초점을 두고 있어 긴급돌봄이 필요한 상황에서 돌봄
용인시장으로 재직 시절 부동산 개발업체에 인허가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제3자에게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국민의힘 정찬민(용인시갑) 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김병문 부장검사)는 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 혐의로 정 의원을 구속 기소했다. 또 정 의원에게 뇌물을 준 혐의(뇌물공여)로 부동산 개발업자 A씨와 정 의원의 지시로 범행을 도운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방조)로 부동산 중개업자 B씨에 대해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정 의원은 용인시장으로 근무하던 2016년 4월 기흥구 보라동에
인터넷과 SNS 등을 통한 학교폭력 2차 가해가 원천적으로 봉쇄될 수 있을까?이탄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용인시정)은 학교폭력 가해 학생의 접촉·협박·보복 행위에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행위를 포함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사이버학폭 2차 가해 방지법’ 발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지난달 7일 경기도교육청 국정감사에서 현행 학교폭력예방법 제17조 제1항 2호 조치의 구체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행 학폭법 상으로는 가해 학생 접근 금지 범위가 모호하기 때문에 SNS 등 전기통신망을 통한 2차 가해를 막을 수 없다는 것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정찬민 국회의원(국민의힘, 용인갑)은 처인구 초·중·고교 3곳의 노후시설 개선을 위해 13억8000만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정 의원이 특교로 확보한 예산은 용인둔전초등학교 노후화장실 개선 5억6000만원, 고림중학교 조명 개선 3억6000만원, 태성고등학교 급식실 노후시설 개선 및 체육관 옥상 방수 4억5000만원 등이다.2004년 개교한 용인둔전초는 화장실이 낡아 오염 및 악취 발생 문제가 심각해 전면적인 개선공사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고림중은 교내 조명시설의 잦은 고장으로 시설
경기도의회 진용복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용인3)이 지난달 27일 수원역 인근 수원메쎄에서 열린 ‘제1회 탄소공감행사’에 참석해 축하했다.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환경재단이 공동주관한 ‘제1회 탄소공감행사’는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지방정부, 기업과 단체,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 기후위기 해결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진용복 부의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인류 최대의 해결과제가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각국의 움직임과 사례를 공유하고 탄소 제로 실천을 위한 지방정부
‘노동법 사각지대’로 불리는 5인 미만 사업장이 코로나19 격리자 유급휴가비용 지원에서도 소외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시병)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300인 이상 499인 미만 사업장의 종사자수 대비 유급휴가비용 지급 비율은 0.94%다. 5인 미만 사업장 종사자수 대비 유급휴가비용 지급 비율 0.28%의 3.4배(335.7%)에 달했다.지난해 2월부터 국민연금공단은 코로나19 격리자에게 유급휴가를 제공한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유급휴가비용을 지원하고 있다.지원 금액은 격리
군이 지하수 사용을 위해 만든 관정 가운데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관정 396개가 폐공 처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방위원회 김민기 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시을)이 각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군이 관리하고 있는 지하수 관정 1573개 중 396개가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불용공으로, 군은 이 가운데 71개 불용공에 대해서만 폐공 처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325개 불용공은 폐공 처리 없이 방치돼 있는 상태다.폐공 처리 없이 방치된 지하수 관정은 모두 육군이 관리하는 관정인 것으
국회 교육위원회 이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시정)이 직업계고 주요 교육 정책의 문제점과 대안을 담은 정책자료집을 발간했다.이탄희 의원은 이번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중등 직업교육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전반적인 관심을 환기했다.국감 첫날인 1일 유은혜 교육부 장관에게 직업계고 졸업생 취업률 산정 방식에 따른 착시 효과가 직업교육 정책의 신뢰를 떨어뜨린다는 점을 지적했다. 경기도교육청 국감 때는 경기도형 도제학교가 운영 과정에 있어 학생들에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특히 지난 6일 발생한 여수 특성화고 실습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남종섭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20일 기흥구 영덕동에 소재한 초롱유치원을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했다. 남 의원은 참석한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학무모와 함께 학생 안전을 위한 환경개선 등 지원방안을 모색했다.초롱유치원은 사립 청명유치원을 경기도교육청이 매입해 2020년 3월 특수학급 1학급을 포함한 12학급 170명 규모로 새롭게 개교한 건물매입형 공립유치원이다.이날 방문에서는 초롱유치원이 공립유치원으로 전환된 이후 새롭게 개교하는 과정에서 부족한 지원 부분에 대한 점검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용인시의회 의원 다선거구는 처인구 마평동, 양지·원삼·백암면을 지역구로 하고 있다. 동부동은 도시지역으로 분류되지만 이 지역구는 사실상 농촌지역에 더 가깝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김진석 의원(초선)과 국민의힘 박원동 의원(3선)이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지·원삼·백암면의 공통 현안은 농업·농촌 문제가 아닌 교통문제다. 국도 42호선과 국도 17호선 주변으로 크고 작은 물류센터와 창고가 우후죽순 들어서면서 화물차 교통량이 크게 늘었다. 이 때문에 두 의원 모두 2018년 선거 당시 도로와 교통, 관련 공약을 내놓은 것이 공통으로 눈
용인시의회 이창식 의원은 14일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매각되는 용인시축구센터의 매각 대금 관리 계획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이 의원은 “조만간 처인구 원삼면에 있는 용인시축구센터를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매각해야 하는데 대금은 900여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면서 “집행부는 센터 매각 대금으로 처인구 지역 체육 기반시설에 재투자하겠다고 공언했는데 처인구 체육시설 인프라 사업에 재투자한다고 책임 있는 답변을 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축구센터 매각대금을 일반회계가 아닌 통합관리기금으로 편성해 관리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