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스포츠활동으로사제지간 정 ‘끈끈’건강한 교육공동체 실현땀 흘리며 소통해 나가“교육공동체도 웃을 수 있다.”구갈동 성지중학교(교장 신원섭)가 교육가족이 모두 참여하는 배움의 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어 화제다. 올해 스승의 날에는 사제지간이 함께하는 배드민턴 대회를 열어 화제를 모았다.성지중은 교사와 학생이 소통
용인소재 공공기관 이전이 가시화 되고 있는 가운데 용인소재공공기관이전반대대책위원회(아래 용대위)가 대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전대상 기관인 한국전력기술(주)와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 16일 시의회에서 토론회를 열고 김기준 시의원을 비롯한 외식업 기흥구지부 안병희 사무국장, 경기개발연구원 김태연 위원, 용인진보연대 등을 초청해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홈쿠킹으로 힐링안전한 먹을거리가 대세인 요즈음 가족의 건강을 챙기는 주부들의 홈쿠킹 수업은 인기가 좋다. 특히 요리가 사람의 마음을 치유한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집에서 요리를 배우는 주부들은 점점 늘고 있다. 지난 15일 동백의 한 가정에 10여 명의 여성들이 모였다. 호텔 출신 셰프 편기남씨가 요리를 직접 가르쳐주고 셰프에게 개인적으로 요리를 배우고 있는
엘리트체육 꿈나무가 자라는 신갈초등학교(교장 이상철) 출신 학생들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대구에서 열리는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대거 출전한다. 특히 전국에서 최고로 꼽히는 체조와 테니스 종목에 선수 7명이 선발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소년체전을 앞두고 테니스코트와 체조경기장에서 연습 중인 선수들은 지도교사의 코치를 놓칠세라
빠르게 변화하는 일상에서 사라져가는 것들이 많다. 그저 옛것이라는 이유로, 촌스럽다는 말을 덧입고 말이다. 사람도 그렇게 잊혀져가고 있다. 쓸모없으면 폐기처분 대상이 되는 것은 물건이나, 사람이나 차이가 없어 보인다.그러나 이탈리아의 도시 볼로냐는 이 흐름을 역행한다. 옛것, 오래된 사람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는 이곳은 경기 불황에도 흔들림이 없다. 그 밑
기흥구 마북동 연원마을 성원아파트 입주민들이 지난 3일 올해 104세 생일을 맞은 허이성 어르신(가운데)의 생일파티를 황소곶간에서 열었다. 이 마을 서미은 부녀회장, 박석 입주자대표회장, 최태홍 경로회장, 이종진 관리소장 등이(왼쪽부터) 주민들과 함께 마련한 자리였다. 이 아파트 노인들도 생일을 함께 축하했다. 아파트 구성원들 역시 70대가 대부분이지만 어
마을버스 운수회사 승진여객(주)에서 ‘친절기사’로 꼽히는 홍인표(동백동·67)씨가 지역사회교통봉사에 나섰다. 늦은 나이에 버스 운전 일을 시작한 홍씨는 용인모범운전자회에 가입해 자신의 재능을 나누기로 한 것. 홍씨는 “회사 내 친절기사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그 마음을 담아 지역에 봉사하기로 했다”며 &
아이쿱(iCOOP)용인생협은 지난 10일 수지구 동천동에 직영 제2호 매장 ‘자연드림 동천점’ 문을 열었다. 동천점은 아이쿱용인생협 조합원이 출자금을 모아 설립한 2번째 매장으로 삼성래미안1․2차 아파트 앞 상가에 위치해 있다. 무농약 우리밀과 유기농 유청, 유기농 우유로 만든 케이크, 친환경 채소와 과일, 무항생제 정육 등
용인지역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에 대해 김학규 시장이 반대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시장은 12일 ㈜한국전력기술과 에너지관리공단을 방문해 경영진과 노조 관계자 등과 만난 자리에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이 지역에 큰 손실을 초래한다”고 언급하며 “지역상권 등이 타격을 받기 때문에 반대한다”는 뜻을 표명한 것으
용인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2013년 2월 현재 용인시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비율이 전체 인구의 9.6%를 차지하는 고령화도시다. 개인이 마련해야 할 노후자금이 필요한 도시, 노령화 사회를 대비해야 하는 도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셈이다. 인구 100만을 앞두고 있는 용인에서 100세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살아가야 할 시간은 많지만
전국에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자체가 90여 곳을 웃돈다. 각 지자체마다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하며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가 생기면서 주민들의 배울 기회는 점점 확대되는 추세다. 0세부터 99세까지, 요람에서 무덤까지 배우는 평생교육은 평등교육에서 출발한다. 무상급식, 무상보육으로 이어지는 학교교육과 지역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용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6대 회장으로 아사모조리봉사단 김한수씨가 취임했다. 용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달 25일 기흥구청 다목적실에서 김민기 국회의원, 용인시의회 이우현 의장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권오진, 김기선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열었다. 2009년부터 협의회를 이끌어온 김광열 회장은 이임사에서 “큰 허물없이 회장 임기를 마치게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이 구성역지점을 확장 이전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한 도약에 나섰다. 기흥구 마북동 523-1번지에 자리 잡은 구성농협 구성역지점은 국지도 23호선 수지방향 대로변과 인접해 고객들의 접근성이 편리해졌다. 구성농협은 지난달 19일 구성역 지점에서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이전 개점식을 열었다.구성농협은 구성역 개통에 맞춰
▲ 평화샘프로젝트 용인모임 교사들이 ‘학교 폭력 멈춰’를 외치고 있다. 학교에서 일진·왕따가 내 아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부모, 교사, 학생 모두의 고민이 아닐 수 없다. 힘의 논리를 바탕으로 계급사회가 지배하는 학교에서 가해자와 피해자로 나눠지는 신분질서는 거부할 수 없는 우리의 현실이다. 학교폭력․왕따 문
마북동주민센터 공사를 맡은 은일종합건설(주)이 지난 20일 신축공사 ‘무사고 기원’제를 지냈다. 이날 기원제에 참석한 공사 관계자들은 “안전사고 없이 공사가 마무리되길 기원한다”며 “시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공기 내 공사를 마무리 해나가겠다고”고 밝혔다. 마북동주민센터는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
청덕고등학교(교장 김해겸) ‘꿈누리’ 동아리(지도교사 박정우)가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블루밴드 캠페인’ 발표 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학교폭력 예방과 또래집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또래상담자 양성을 목적으로 개설된 동아리 ‘꿈누리’는 37명의 청덕고 학생이 진로 탐색 활동, 또래 상담 등을
주민들 고통 호소…“물 관리 해달라”시, 현장 회의 갖고 대책 마련 고심“이번 여름철에는 냄새 좀 나지 않게 해주세요.”기흥호수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호소가 터져 나왔다. 경기도의회 권오진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중점관리저수지 관리 조례’안이 통과된 이후, 경기도팔당수질개선본부
내 집 마련의 꿈을 안고 대형건설업체로부터 아파트 분양을 받은 수분양자들의 분양가 인하 요구 목소리가 높다. 오는 6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기흥구 중동 신동백롯데캐슬에코 입주예정자협의회는 허위 광고로 수분양자에 피해를 입히고 미분양으로 인한 불이익을 최초 계약자가 당하고 있다는 주장을 제기하면서 집단 시위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기흥구 중동 650번
‘9색깔 농부’는 친목 모임으로 시작한 생산자 모임이다. 생산자 9명이 첫 모임에 참석해 9색깔 농부라는 이름이 탄생했지만 지금은 생산자 12명이 참여하는 모임으로 성장했다. 이름처럼 생산 품목도 다양하다. 천연벌꿀만을 생산하는 효종당과 옹기를 만드는 지산전통옹기, 유정란을 생산하는 알찬농장, 쌈채소을 재배하는 믿음농장, 소품 분재업에
‘오미만족’ 브랜드 인터넷 쇼핑몰 판매 확대 직거래로 판로 개척포곡 오미자는 1990년대 초 포곡으로 이사한 이승은씨가 처음 20여 그루를 심기 시작하면서 탄생하게 됐다. 특히 신원3리에 위치한 새달농원은 오미자를 이용한 천연 건강음료를 개발해 포곡오미자를 알리는데 일조했다. 방부제와 향료, 색소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천연 음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