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용인에이스어린이집 내 복도 한켠에 2m 높이의 크리스마스트리가 꾸며진 가운데, 어린이들과 이세화 원장이 트리 앞에서 산타 할아버지에게 선물을 받은 듯 반짝 반짝 빛나는 웃음을 짓고 있다. 친구, 선생님, 부모님께 감사하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갖도록 이끌기 위해 세운 이 트리는 어린이들이 정성껏 만들었다.
▲ 경기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지난 7~8일 용인시청에서 전국 최초로 ‘2010 지방선거 입후보예정자를 위한 선거 아카데미’가 열렸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입후보 예정자와 선거사무장 및 사무원 희망자 등이 참석했다. 선관위는 “선거운동 법규 및 사례, 선거운동과 매니페스토, 효과적인 선거홍보물 작성, 선거캠페인 기법 등
▲ 지난달 28일 용인시건강가정지원센터 주관으로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슬로푸드마을인 웬떡마을에서 ‘어르신 가족을 위한 떡 만들기 체험’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12명이 참여한 나금복씨 가족 등 3대가 함께 사는 7가족 50여명이 참가해 모찌 찹쌀떡과 두텁설기 만들기를 체험했다. 남사면 창리에 사는 유선미씨의 세 딸 셋째 염혜린(4
지난 13일 개관한 용인문화유적전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동백 특별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전시관 개관을 맞아 ‘사진으로 본 동백의 시간과 공간’ 주제로 옛 지도로 본 동백, 동백의 옛 마을, 문화와 생활 등 용인 동백지역 관련 역사자료 및 사진자료 총 120여점이 내년 2월말까지 전시된다. 전시관을 방문한
지난 19일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삼성 반도체총괄 사회봉사단이 주최ㆍ주관한 제13회 사랑의 김장축제가 용인시 실내체육관 내 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
▲ 용인지역 학교에 대한 신종플루 단체 예방접종이 지난 16일부터 160개 초·중·고교생 13만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초·중·고교 학생들에 대한 예방접종은 두 차례 접종을 해야 하는 초등학생과 실업계 고등학생을 시작으로 당초 계획보다 보름 정도 빠른 다음달 16일까지 모두 마칠 계획이다. 16일 오전 처
지난 13일 기흥구 동백동에 용인 문화유적전시관이 개관했다. 또 개관을 맞아 2010년 2월 28일까지 동백택지개발 전후 동백지역의 변천사를 사진자료를 통해 재조명하는 ‘사진으로 본 동백의 시간과 공간’ 사진전이 열린다. 용인문화유적전시관은 동백도서관 맞은편에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2,970㎡의 규모로 용인의 문화유
용인소재 기초생활수급권자, 저소득가정,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이 시작됐다. 9일 오후 2시 본지(발행인 이홍근)와 서정석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명진 기흥구청장, 동백동 각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흥구 동백동 내 한 가정을 찾아 연탄 400장을 전달했다. 이번 연탄나눔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3일 오전 기흥구 구갈동의 초등학생들이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움추린 채 두꺼운 겨울옷과 마스크를 쓰고 등교하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강남대가 추진하는 용인장애인특수학교 기공식이 28일 개최됐다. 서정석 용인시장과 박준선 국회의원, 강남대 윤신일 총장, 배우 장나라 씨를 비롯해 지역 인사와 장애인학부모,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과 기공식을 기념한 시삽 시간이 있었다.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 521번지 일원 강남대 부지 내에 위치한 용인장애인특수학교는 부지
▲ 24절기 중 된서리가 내리기 시작한다는 상강이 지나자 아침과 밤 기온이 뚝 떨어져 제법 쌀쌀하다. 여름 내내 푸르름을 자랑했던 가로수 낙엽은 차가워진 밤공기만큼 붉게 변해 바람이 불 때마다 거리에 쌓여만 간다. 그 길을 거니는 사람들, 가을을 밟는다.
지난 25일 오색빛깔로 물든 용인자연휴양림 가을산에서 제6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용인시장기 등산대회가 열렸다.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후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산은 점차 붉은 색으로 물들고 있다. 가을을 아쉬워하는 듯 한택식물원(처인구 백암면 옥산리)을 찾은 한 연인이 형형색색의 국화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 함승태 기자
지난 14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중국 산동성 노인관광객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노인 문화교류활동‘이란 주제로 행사를 가졌다. 경기관광공사 임병수 사장의 축하 인사로 시작한 행사는 각국에서 준비한 전통춤공연, 민요공연 리듬댄스, 서예행사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한·중 노인들의 문화 교류가 이뤄졌다.
기흥구 동백지구 개발을 하면서 출토된 유물 전시와 일반 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는 ‘용인문화유적전시관’이 동백지구에 건립됐다.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용인유적전시관은 기획전시실과 상설전시실, 문화체험실 등 전시공간과 부대시설로 수장고, 다목적실,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전시관에는 구석기와 고려, 조선시대 유물 254점이 전시되고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중앙동 재래시장은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경기불황에 휘청였던 시장이 명절 끝에 다시 살아나려나 상인들은 기대감에 부푼다. 떡집도 대목을 맞았다. 추석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29일, 벌써부터 송편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용인떡집 주인 홍금자(48)씨의 손길도 바빠졌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가위만 같아라&rdquo
득녘은 곡식이 익어가면서 조금씩 황금색 물결로 변해가고 있다. 짙푸른 산에는 탐스럽게 익어 아람이 벌어진 밤이며 도토리가 지천이다. 형형색색 꽃과 원두막 처마밑에 매달린 박 사이 용인농촌테마파크를 찾은 한가로운 가족의 모습에서 시나브로 청명한 가을이 왔음을 느낀다.
연못에 허공이 담겼다. 흰 구름 뭉게뭉게 물위를 흐르고 연잎 U.F.O가 하늘을 가른다. 물속이 하늘인지, 하늘이 물속인지 그렇게 천수(天水)는 하나 되어 우주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기철 시민기자(강남대 사진동호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