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회관, 시설 관리 위주 운영…‘기획자는 단 1명 뿐’ 여성회관 개관기념문화행사에 일주일 동안 1만5000여 명의 관람객이 모여들었다. 일일평균 2100여명이 문화공연을 보고 간 셈이다. 적어도 문화에 목마른 용인시민들의 욕구를 체감할 수 있었던 계기였다. 여성회관 화요음악회 관람객도 꾸준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매회 좌석은 물론 입석까지 시민들로 공
경기도는 오는 29일까지 「2005 찾아가는 문화활동」사업에 참여할 문화예술단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문화예술 단체는 프로그램 시행 횟수 당 5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진행에 필요한 임차료, 시설 설치비, 인건비, 홍보비 등 제반 경비를 4000만원 한도 내로 지원받는다. 공모신청은 경기도 문화정책과에서 할 수 있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대
용인문화원에서는 주부와 노인을 대상으로 여가선용과 취미생활에 도움을 주고 다양한 배움기회를 제공하고자 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수시모집 중이며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335-2033으로 문의하면 된다.·문화노인대학 : 매주 화 오후 1시30분~3시30분/ 입회비 1만원/ 50명/ 신연화 학장·서양화 교실 : 매주 월·목 10시~1시/ 주2회 5만원/ 50명/ 이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용인지부(아래 용인예총·회장 홍영기)가 지난 2일 한화리조트에서 2005 용인예총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용인예술의 비전을 담은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발표자로 나선 박상언 중앙대 교수는 「문화예술회관 운영활성화를 위한 현실적 방안」이라는 주제로 용인문예회관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평가했다.박 교수는 “문화예술 공연
▲ 어린이박물관 현상설계 공모 당선작. 오른쪽 맨 위가 전체 조감도며 이 사진은 경기도박물관을 기준으로 좌, 우, 위, 아래서 바라본 것이다. 지난 1월 현상설계공모공고를 통해 건축·전시 공동응모방식으로 진행된 경기도박물관 부설 어린이박물관 현상설계 공모 당선작에 (주)경호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조영수) 제삼테크 공동 작품이 지난 3월31일 선정됐다
▲ 누리전통문화보존회발기인은 지난 5일 창립총회를 열었다. 잊혀져 가는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 유산을 발굴, 보존·전승하고 나누리 봉사단의 정신을 이어받아 창립 준비를 시작한 (사)누리전통문화보존회가 지난 5일 나누리봉사단 사무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발기인 대표 조금자씨를 비롯해 김명회, 이홍영, 이오규, 박옥규씨 등 10여 명
▲ 문화예술원 조감도 ‘메트로 용인’을 열기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 용인문화복지행정타운 입주 준비도 그 중 하나다. 지금 각 건물 공간배치 등을 놓고 시와 관계 기관이 한창 논의 중이며 여기에 대한 운용방안을 시의원들 또한 나름대로 고민하고 있다. 그 중에서 문화예술원 공간배치가 잠정적으로 결론지어졌다. 하지만 문화예술원이 용인시민에게 열린 공간이 될
용인의 향토문학단체 용인문학회(회장 김종경)가 28일 7시30분 용인문학회 사무실에서 ‘문학의 밤’을 열었다. 「이웃문학과 함께 꽃 피우기」를 제목으로 진행된 행사는 안성의 차령문학회와 수지문학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기형 시인의 ‘아름다운 꽃/위대한 양심’등을 비롯 회원들의 자작시 낭송과 초청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초빙된 관동대학
▲ 심곡서원 조광조선생 추모제에 문정중· 수지중 학생들이 참석했다. 지난 24일 심곡서원(경기도 유형문화재 제7호. 원장 윤영기)은 70여명의 추모객이 참석한 가운데 정암 조광조 선생을 추모하는 향사를 지냈다. 유림들과 지역의 뜻있는 인사들만이 참여하던 예년에 비해 이날 추모제에는 특히 인근학교 교장들과 문정중, 수지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 소연다도회 회원들이 향, 등, 차, 꽃, 과일, 쌀 여섯가지 공양물을 부처님께 올리는 의식 육법공양을 시연하고 있다. 종후청산묵묵청(鍾後菁山默默廳)…종소리 퍼지니 푸른 산이 묵묵히 듣고 있고향초청불미미소(香初靑佛微微笑)…향 피어오르니 푸른 부처님이 작게 미소 짓네.지난 25일 성륜산 자락 천년 사찰 향이 숨쉬는 용덕사(주지 성효스님)에서 ‘부처님 점안식
연극무대에서 펼쳐지는 가장 휼륭한 공연은 휼륭한 배우의 연기력과 빈틈없는 무대의 조화일 것이다.하지만 한단계 더 나아가 더 완벽하고 휼륭한 공연은 관객과의 공감의 소통이다. 난 뮤지컬 “아이 러브 유"를 통해 남경주, 이정화, 정성화, 오나라는 배우들이 펼치는 60여개에 달하는 배역 속으로 완전하게 빨려(?) 들어갔다.배우들의 완벽한 호흡 속에 최소한의 변
tension의 사전적 의미는 신장, 상승, 팽팽함, 긴장감 등을 의미한다. 산처럼 쌓여 버려져 있는 의자더미 속에서 그래픽기호의 하나인 화살표를 tension의 상징적 표현으로 작품에 사용했다. 이는 현대 사회 속에서 발생하는 여러 혼란과 혼돈속에서 인간 개개인, 또는 본인 스스로가 꿈을 버리지 않고 의지와 목표를 가진다면 어떤 어려운 역경도 이겨내리라는
▲ 향기홀로 가득하다(20호, 수국·분꽃나무) 구절초, 찔레꽃, 해당화, 민들레, 해바라기, 금강초롱, 동백, 과꽃, 물매화, 수국…‘내 마음 속 100가지 야생화’가 흩날린다. “벌써부터 심장은 햇살 받은 바다풍경처럼 아련하고 몽롱해지기 시작한다. 산과 들, 작업실 뜨락에 꽃이 피어날 때 마다 들꽃세상을 하얀 도화지에 표현할 수 있는 것…무조건 품에 안는
▲ 모현성당 전경 아직까지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봄 햇살이 내리쬐는 한 낮에도 일손은 바쁘게 움직인다. 일하는 사람 모두 모현성당(갈담리)을 아름답게 가꾸고 싶은 마음에 늘 신이난다. 그래서 공사를 준비한 3여 년, 공사 진행 1년…앞으로 10년을 일해도 힘들지 않다. 수십 년, 수백 년을 아끼고 사랑해야 하는 공간이라고 입을 모은다. 안토니오 주임신부
「제9회 초등학생 문화재 그림그리기 대회」가 5월 9일 오후1시부터 경기도박물관 상설전시실과 야외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참가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2학년과 5학년 어린이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어린이로 각 학년당 2명씩 참가 가능하다. 신청은 4월16일까지 소속학교장이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팩스로 보내면 된다. (문의 288-5423)
용인시여성회관이 오는 4월 중 창단하는 「아버지 합창단」 예비단원을 공개모집한다.대상은 모집일 현재 용인시에 주민등록 돼있는 35세 이상 50세 미만의 남성으로 음악을 사랑하고 새로운 지역문화 창달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면 된다.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용인시여성회관 (용인시 풍덕천 소재)에서 받고 4월2일 오후2시에 여성회관 4층에서 자유곡 1절로 실기
▲ 용인 3.1만세운동 기념탑 조성 예정 부지 위치도.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재검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용인시가 3.1운동 성역화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용인 3.1만세운동 기념탑’조성사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용인 3.1만세운동 기념탑’은 용인시가 3.1독립운동 정신을 재조명하고 3.21 용인만세항쟁으로 일제에 항거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 토론자들이 을사늑약 100주년과 3.1운동 선양사업의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용인시가 3.1운동 성역화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3.1만세운동 기념탑 조성사업’과 관련 적정하지 않은 명칭, 전문인력 배치 계획의 전무, 관 주도 사업 등 추진방향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용인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유성희)가 지난 21일
▲ 용인혼성합창단이 공연하는 장면 리틀엔젤스, 세종문화회관, 군포문예회관, KBS홀 연주, 전유성과 함께한 얌모얌모 콘서트 등 외부 공연에 주력한 용인혼성합창단(단장 남기주)이 17일부터 18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열리는 국립국악관현악단 「2005년 겨레의 노래뎐 ‘7000만 겨레의 대합창’」무대에 선다.국립국악관현악단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최
▲ 성효스님1982. 정대스님을 은사로 범어사에서 자운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수지.1987. 자운스님을 계사로 비구계 수지.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 재정국장, 문화국장 역임현)2교구 용주사 선거관리위원, 용인경찰서 경승실장인권위원, 경기경찰청 경승위원, 법무부 종교위원민주평통 자문위원, 불교환경연대 집행위원동양화가, 시인(시대문학 신인상) 천년의 숨결이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