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용인시지부(지부장 서희재)는 19일 동백 호수공원에서 제6회 용인시 전통연희축제 ‘곰뱅이트다’를 열었다.올해로 6번째를 맞이한 ‘곰뱅이트다’는 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용인시지부(지부장 서희재)의 주최·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초대 지부장인 용인전통연희원 박창배 대표가 연출을 맡았다.곰뱅이트다는 과거 전문 예인집단인 남사당패가 유랑할 당시 마을에 들어와서 놀이를 벌여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을 때 “곰뱅이 텄다”고 외치며 놀이판이 벌어졌음을 알리는 신호이다.이번 축제에서는 순수 동아리 단체인 수지 전통연희단의 삼도설장고
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정길배)은 지난 18일 용인 문화도시 포럼 ‘멋진 시민, 다정한 이웃 문화공생도시를 이야기하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관계자 및 시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문화도시 용인의 비전을 발표하고 시민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용인 쿰오케스트라 악장 박모세의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으로 전지영 용인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이 ‘문화도시 용인 추진 과정 및 비전’을 주제로 2022 용인 문화도시 방향성과 비전 체계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영등포문화재단 강원재 대표이사가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1일 보정역생활문화센터(아래 문화센터)를 이용하는 동호회와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 단원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생활문화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라는 의미의 ‘온(ON)’과 따뜻한 온기를 뜻하는 ‘온(溫)’의 결합으로 중의적인 의미를 갖고 있는 ‘생활문화 온’은 용인지역의 동호회들이 수혜자인 동시에 사회공헌활동의 참여자로 활동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오케스트라 단원과 가족들이 초대해 진행됐다. 용인지역 동호회 ‘실모아 매듭’, ‘나눔 캘리’, ‘힐링 플라워’ 재능기부를 통해 매듭을 응용한
뮤지엄 그라운드(용인시 수지구 고기동)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전광영 작가의 ‘또 다른 집합’ 기획전을 12월 31일까지 연다.전광영 작가는 ‘또 다른 집합’ 전시를 통해 연대기적 전시의 연속선상에서 작가 본인이 발견한 문자가 담긴 ‘한지’라는 재료를 활용해 세련되고, 또 다른 도전정신과 다양한 변화를 내포한 집합 작품을 선보인다.전 작가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제59회 베니스 비엔날레의 공신 병행전시로 선정돼 ‘전광영: 재창조된 시간들’ 기획전을 열었다. 전시는 베니
갤러리위(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에서 한국 현대미술의 인기를 이끌어 갈 팝아트 대표 작가 7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7월 30일까지 열린다.미술시장 호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관심 또한 확장되고 있다. 일부 미술애호가들이 작품을 소장하고 수집했다면, 요즘엔 대중 또한 감상과 예술적 경험을 넘어 소장과 수집, 투자의 대상으로 작품을 바라보는 추세다.최근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미술 장르 중에는 ‘팝아트(POP ART)’가 있다. 팝아트 작품이 강렬하면서도 대중적인 매력을 가졌다는 반증의 예로 대표적인 팝아트 작가 앤디워홀의
용인문화재단 대표 상설 공연 ‘씨네오페라’가 코로나19로 인해 가졌던 2년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7월 28일 ‘카르멘’을 시작으로 다시 돌아온다.씨네오페라의 막을 여는 7월 공연은 세계적인 호수 오페라 축제인 ‘브레겐츠 페스티벌’의 프로그인 ‘카르멘’으로 시작한다.세계 주요 극장에서 독창적인 작품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카스퍼 홀텐 연출과 아델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콘서트 무대를 디자인한 에스 데블린의 무대가 아름다운 보덴 호수와 어울려 눈이 즐거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9월에는 베를린 국립오페라극장 공연실황인 베르디의 ‘맥베스’,
용인문화재단(아래 재단)은 7월 13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정오의 음악 산책-베네치아’를 공연한다.재단이 준비한 상설프로그램 첫 번째 시리즈인 ‘2022 정오의 음악산책’은 7월 13일 베네치아를 시작으로 파리, 비엔나, 안달루시아, 라이프치히, 뉴욕 등 총 6곳의 도시를 배경으로 진행된다.정오의 음악산책 해설은 김이곤 예술 감독이 맡았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김이곤 감독은 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해 다수의 공공기관 및 기업 등에서 클래식 기획 및 해설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다양한 인문학적 콘서트에서 역량을 펼치고 있
용인시립합창단은 23일 오후 7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제8회 정기연주회 ‘평화콘서트’를 공연한다.6월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평화콘서트로 기획된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 광고에 사용돼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Adliemus’ 곡을 만든 영국 유명 작곡가 칼 젠킨스의 ‘The Armed Man: A Mass for Peace 무장한 사람: 평화를 위한 미사’를 선보인다.이 작품은 칼 젠킨스가 코소보 사태의 참상에서 모티브를 얻어 코소보 전쟁의 희생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전쟁에 반대하는 내용을 담아 작곡한 곡이다.합창단은 조익현 상임지휘자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25일 오후 5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제40회 정기연주회 ‘봄 여름 가을 겨울’을 공연한다.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청소년의 건전한 가치관 형성 및 음악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창단돼 1988년 창단 이후 현재까지 40회 정기연주회와 300여회 이상의 꾸준한 공연을 선보이며 용인특례시를 알리는 문화홍보사절단으로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공연은 어릴 때 즐겨 부르던 노래, 때로는 코끝을 찡하게 했던 노래들, 그리고 동요만큼이나 예쁘고 신나는 가요까지 각각의 노래들을 엄선해 한데 모아 ‘봄
느티나무도서관(관장 박영숙)은 오는 18일 오전 11시 느티나무도서관 1층에서 작가들의 매우 특별한 수다 ‘작가들의 수다_무엇이든 씁니다’를 행사를 연다.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김서령, 이혜령, 전지현, 정이립 작가 등이 참여한다. 이날 도서관을 찾은 이용자들은 작가가 직접 얘기해주는 작가 입문기, 글쓰기 루틴, 웹소설에 대한 생각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박영숙 관장은 “느티나무도서관은 상호작용과 연결성, 포용성을 중시한다. 상주 작가 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로운 활동으로 이
용인시민합창단(단장 최명례)은 8일 오후 6시 수지구 분당선 죽전역 야외광장에서 ‘퇴근길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2018년 1월 창단한 용인시민합창단은 성별 구분 없이 용인시민들이 모여 30대부터 다양한 연령대의 단원들로 구성됐다.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 지난해 11월 다시 활동을 재개한 합창단은 매주 한데모여 국내·외 가곡, 가요 등 다양한 음악을 합창단에 맞춰 편곡했다.이번 음악회에서는 ‘걱정말아요 그대’, ‘바람의 노래’ 등 서정적인 곡 합창을 통해 바쁜 현대사회 속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아 감동을 전했다.또 피아니
용인미술협회(회장 김주익, 아래 용인미협)가 14일부터 19일까지 용인문화예술원(처인구 삼가동) 전시실에서 제26회 미술협회 정기회원전 를 연다.1989년 제1회 용인문화원 초대작가전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전 및 예술대전 등을 열어 용인 미술 발전 및 작가 발굴을 위해 힘써온 용인미협은 올해 정기전을 통해 용인 미술인들이 가진 재능을 시민들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전시회에는 공예(김운영 외 9명), 디자인(최진희 외 5명), 문인화(손외자 외 16명), 민화(김정희 외 2명), 서예(김주익 외 6명), 조각(
용인문화재단은 사다리움직임연구소 연극 ‘한여름밤의 꿈’을 오는 7월 2일 오후 5시, 3일 오후 3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일환으로 사업비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된다.사다리움직임연구소는 셰익스피어의 대표적인 희극 ‘한여름밤의 꿈’을 한국적 정서와 몸짓 등 새로운 형식으로 구현해 선보일 예정이다.1998년 창단한 사다리움직임연구소는 탄탄한 연기와 작품성 등으로 인정받는 중견 극단이다. 극단은 그동안 작품을 통
극단 일점오(단장 최규태)는 6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주말 구성아트홀(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에서 ‘제2회 극단 일점오 정기공연 ‘아름다운 사인’ 무료 공연을 연다.극단 일점오는 2021년 설립돼 연극을 추구하는 남녀노소 장애인, 비장애인 등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극단명인 ‘일점오’는 두 명의 사람이 만나면 세 명의 힘을 발휘하는 시너지를 의미하며 이 세상은 혼자가 아닌 공동체로 더욱 좋은 문화가 형성됨을 뜻한다.일점오가 보여주는 연극 ‘아름다운 사인’은 10대부터 70대까지 각 연령별로 일곱 명의 여성들이 스스로 삶을 마감해 부
벗이미술관(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7월 31일까지 4인 기획전 을 연다.이번 전시는 ‘초록과 휴식, 식물’이라는 주제로 마키토이, 범진용, 안소현, 이영리 작가가 참여했다. 각 작가마다 다른 시선에서 기록된 휴식과 초록의 시간을 1~5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1·2전시실에서는 안소현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안 작가의 작업은 현실과 환상의 경계선 어딘가의 공간을 담아낸다. 실제 존재하는 공간에 작가의 환상을 담아 작가만의 새로운 공간으로 창조해 완성된 작업은 관람객에게 또 다른 세계로의 초대 같은
용인문화재단은 트럭을 개조해 만든 이동식 공연 무대 아트트럭의 기획 공연 ‘다시 만난 나의 일상’을 11일 오후 7시 기흥구 동백동 동백호수공원 광장에서 연다.이번 공연은 공연장까지 가지 않아도 산책하듯 편안한 복장으로 우리 동네, 내 집 앞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일상 회복을 기념하기 위해 ‘시민에게는 예술을, 예술인에게는 무대를’이라는 구호로 기획한 이번 콘서트는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용인문화재단의 상주단체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와 ‘용인시립합창단’이 각기 다른 매력을 담아 클래식
용인시 학예연구사로 있는 이서현 박사가 통일신라 석탑의 다양성과 독창성 조명한 저술을 내놨다. 이번 단행본은 동국대학교 박사학위 논문을 보완해 펴냈다. 국내 통일신라 석탑을 주제로 한 단행본으론 20여년 만이다.석탑은 우리나라에 불교가 전래된 후 중요 신앙 대상물이었다. 특히, 고대 불교문화가 가장 꽃핀 통일신라의 석탑은 정형양식이라는 기본형 완성과 함께 다양한 양식 변화 과정을 겪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 양상은 매우 복잡하면서도 다채롭게 나타나고 있어 단순히 외형적 변화로만 이해하기 어렵다.이 책은 통일신라 석탑의 다양한 양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6월 11일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제 32회 정기연주회 ‘신세계로부터’를 공연한다.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관내 청소년으로 구성해 2004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정서적으로 매마를 수 있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을 발전시켜 지역 문화예술 저변확대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정기연주회와 야외 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기획 연주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정통 순수 음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이번 정기연주회는 손성돈 지휘자가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로서 나서는 첫 무대이다. 201
갤러리위(수지구 고기동)에서 자연이 빚어낸 빛의 흐름을 통해 예술적 교감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류지안 작가의 전시가 28일까지 열린다.1관 비욘드 더 오션(Beyond the Ocean)에서는 바다를 주제로 한 오브제, 회화 작품을, 2관에서는 작가의 또 다른 작품 세계인 헤리티지(HERITAGE) 가구 작품을 전시한다.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 예술학교에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한 류지안 작가는 기업 및 정부(2021년 한미 정상회담, 2022년 중동 3개국 순방)의전 선물로 다수 선정되는 등 자개 아티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
용인문화재단은 코미디 팀 옹알스가 준비한 ‘옹알스 히스토리 쇼’ 공연을 6월 4일 오후 2시, 6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인다.2007년 방송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옹알스는 두바이, 스위스, 영국 등 세계 곳곳을 누비며 한국 코미디를 전 세계에 알리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이번에 옹알스가 준비한 무대는 총 3부로 구성돼 관객들로 하여금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1부에서는 몸으로 표현하는 슬랩스틱 코미디를 통해 옹알스 탄생의 비화를 공개한다. 2부는 마술의 세계를 펼쳐 관객들을 사로잡고 3부에서는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