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5가구에 최대 960만원의 집수리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시는 노후 주택의 외부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주택 수리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집수리 지원 사업을 추진,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지난 6월 3일~17일까지 20년이 지난 주택에 살고 있는 가구를 모집한 바 있다.총 11가구가 신청했으며, 시는 사전답사 및 상담, 서류심사, 현장점검 등의 절차를 거쳐 5가구를 선정했다.5곳에는 대문 교체, 담장 철거 및 보수, 지붕 수리, 옥상 방수, 외부 도색 등에 드는 공사비의 9
용인시는 지역화폐 가맹점 관리 전문성이 강화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달 (재)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용인지역화폐 가맹점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두 기관은 용인지역 화폐 가맹점 관리 등 제반사항에 대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용인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빅데이터 교류 위해 손을 맞잡은 것은 지난해부터다. 지난해 두 기관은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상권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으로 시는 경상원에 상권분석 자료와 공공데이터, 상권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제공하고 경상원에서 매
용인특례시는 다음 달 6일까지 용인와이페이 부정 유통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다. 특정 업종, 신고가 빈번한 사례를 중심으로 단속해 건전한 지역화폐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서다.시는 담당 공무원, 용인와이페이 가맹점 관리 요원 등 6명을 단속반으로 편성했다.단속은 일반음식점 등 일반업종으로 가맹점을 등록한 후 제한업종으로 업종을 변경했음에도 가맹점으로 되어 있는 등 부정 유통 가능성이 높은 귀금속, 마사지, 유흥주점 등과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에서 포착된 가맹점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받거나
용인특례시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의 토지보상을 위한 감정평가가 시작됐다고 1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감정평가법인은 총 6곳이 선정, 3곳은 토지소유자가 추천, 3곳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직접 나섰다.경기도도 관련법에 따라 추천 권한이 있지만, 사업시행자인 경기도가 감정평가법인을 추천하는 것은 공정성을 해칠 수 있다는 토지소유자들의 의견에 따라 생략했다.토지보상 대상은 3422필지 275만7109㎡로 토지소유자는 1720명이고, 지장물의 경우 현재 지장물 기본조사가 완료된 약 35%가 대상이다.감정평가는 속도감 있는 보상 추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이 취임 50일을 앞두고 18일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시정 비전을 ‘미래용인 르네상스’라고 밝히고 반도체 중심 추진 계획을 밝혔다. 이 시장은 기흥구 보정동 일대에 들어서는 용인 플랫폼시티에서 처인구 원삼면에 들어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연결하는 ‘ㄴ자형 반도체 벨트’로 견고한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반도체 벨트는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업체인 램리서치와 서플러스글로벌, 소·부·장 특화단지인 제2용인테크노밸리 등으로 이뤄진다고 이 시장은 설명했다.반도체 벨트는 반도체 고속도로(민자
정부의 대형마트 의무 휴업 폐지가 화두다. 대형마트의 무분별한 확장으로 지역경제 생태계에 심각한 피해를 준다는 지적에 따라 2012년 대형마트는 월 2회 의무적으로 휴업을 해야 한다는 의무휴업이 10년 만에 기로에 선 것이다.이는 용인 상권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지역 상권도 관심 집중이다.용인에는 2020년 기준으로 대형마트가 총 11곳이 있다. 용인시와 같은 특례시 중 수원시 13곳, 고양시 10곳으로 인구 대비를 따지면 비슷한 수준이다. 하지만 복합쇼핑몰을 비롯해 백화점 등 유통업체 전체로 따지면 용인시는 총 2
‘건설기계관리법’ 개정에 따라 지난 4일부터 건설기계 정기검사 미실시 차량과 건설기계 조종사 적성검사 미수검자에 대한 과태료가 크게 높아져 주의해야 한다.건설 현장에서 사용하는 건설기계는 기계 종류에 따라 6개월~3년 단위로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건설기계 조종사도 정기·수시 적성검사를 받은 후 기계를 운행해야 한다.건설기계의 경우 정기 검사 지연기간 30일 이내에는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하고, 30일 이후부터 3일 초과 시 추가로 10만원씩 가산돼 최고 300만원까지 부과된다. 기존에는 정기검사 지연 시 과태료 2만원, 3
용인서부권의 중심이자 관문에 해당하는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상미마을 재개발 사업이 다시 추진된다. 토지주들을 중심으로 상미마을개발지주협의회(회장 조철희)를 결성한데 이어 지난달 7일 지역주민 상대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된 이날 설명회에선 조철희 회장이 나서 △경과보고 △상미마을 토지이용 계획도 설명 △사업 진행에 따른 인·허가 절차 △사업지에 대한 장‧단점 분석 △단계별 사업절차 등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참석한 토지주들은 무엇보다 개발업체 사업자 선정에 앞서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용인특례시는 일반음식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음식점 20곳에 입식 테이블 설치를 지원하기로 하고, 음식점 모집에 들어갔다.지원 대상은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이나 지방세 체납 이력이 없는 좌식테이블 사용 일반음식점이다. 다만 3년 이내 음식문화개선 사업을 통해 100만원 이상 지원받은 업소는 제외된다.시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영업장 면적·매출액·영업기간 등을 고려해 20곳을 선정,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입식테이블 설치를 고민하는 업주들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시가 ‘슬기로운 Y페이’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슬기로운 Y페이 사업은 민간과 공공에서 쌓은 포인트를 지역화폐인 와이페이로 전환해 사용하고, 각종 정책지원금을 한 곳에서 신청·지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분산된 포인트를 한데 모으고 지역화폐로 전환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전자지갑(앱)을 개발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시는 지난달 22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우리카드 등 사업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열고 시스템 개발에 돌입했다. 12월까지 국비 18억원과 시비 2억원 등
용인시가 경기도형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누적 거래액 200억원을 넘어섰다. 경기도주식회사는 7월 31일 기준으로 용인지역 배달특급 누적 거래액이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민간 배달앱에 뒤처지지 않는 성과를 공공 배달앱 배달특급이 거두고 있는 것이다.지난달 2일 화성시가 처음으로 200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다음날 수원시가 뒤따랐다. 인구 110만에 육한한 용인시는 지난해 6월부터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가맹점 약 3500곳을 확보하며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더불어 용인시는 올해는 소비자 할인을 대
우여곡절 끝에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덕성제2산단) 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용인시는 지난달 29일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묵리 일대에 27만2959㎡(8만 2725평) 규모로 조성되는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계획을 승인·고시했다.이 사업엔 총 2221억원이 투입,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사업 추진은 지난 2019년 민간사업자 공모로 선정된 한화솔루션과 용인도시공사가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제이용인테크노밸리가 맡는다.사업 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9월부터 토지보상을 위한 설명회 등을 거친 뒤 2023
용인특례시가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것으로 기대되는 반도체 산업이 정상궤도에 오르기 위한 발판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하지만 내부적인 기대와는 달리 외부에는 위험요소가 여전히 공존하고 있어 용인시가 슬기로운 대책을 해나갈지도 관심이다.용인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가칭)’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선 것이다.조례가 제정되면 반도체 기업의 기술개발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집적화단지 조성,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할 수 있는
수지구 상현역과 숭례문을 왕복하는 M4101번 버스가 증편 운행을 시작해 용인시민들은 앞으로 더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최근 M4101번 버스에 대한 광역버스 준공영제 면허를 발급함에 따라 M4101번 버스가 지난 25일부터 증편 운행에 들어갔다.운행 차량은 기존 16대에서 21대로 늘어나고, 하루 운행횟수도 83회에서 121회로 확대된다. 이에 배차간격도 기존 10~20분에서 7~15분으로 단축된다.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대폭 확충됐다. 차량 내 스마트 환기시스템과 좌석마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축구장 100배 크기 물류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용인스마트물류는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산 79번지 일대에 73만136㎡ 규모의 용인 스마트 물류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에 물류단지 지정 및 실시계획 승인을 신청했다.사업시행자는 2024년까지 물류단지 조성사업을 마칠 계획이며, 토지는 물류단지 65만1802㎡, 진입도로 등 7만8334㎡이다. 위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인근으로 서울~세종 고속도로 원삼IC 예정지와 가깝다.경기도는 18일부터 경기도청 물류항만과와 용인시청 교통정책과를 통해 물류
국민연금공단은 ‘2021년 기초연금 수급자 실태 분석’을 통해 기초연금이 경제적·심리적 측면에서 수급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공단이 지난해 5월 기초연금 수급자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기초연금 수급을 통해 ‘우리나라가 노인을 존중하는구나’라고 느낀 수급자가 64.4%로 전년 대비 1.2% 포인트 증가했다. ‘생활에 여유가 생기겠구나’(63.3%),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지 않아도 되겠구나’(52.6%)라고 생각한 수급자도 각각 전년 대비 8.9%p, 7.5%p 증가했다.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용인시 미래 산업 중추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두고 뒤숭숭한 분위기가 이어진다. 착공식마저 연기되자 용인시에 사업 진행 과정을 묻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용인시는 지난 14일 개최 예정이던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단 착공식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시는 연기 사유와 관련해 우기철 기상 및 안전과 원활한 토지보상을 위한 주민과 조율 시간 필요 때문으로 보고 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SK 하이닉스 측 반도체 사업에 이상징후가 생긴 것 아닌지를 우려하고 있다. 실제 하이닉스 측은 청주 공장 증설 결정을
용인 모현농협(조합장 이기열)은 지난 19일 관내 농업인, 취약계층, 조합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한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진행했다.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 사업은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 지역에 찾아가 의료 지원, 장수 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령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사업이다.이날 행사에는 상지대학교 부속 한방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척추·관절 질환 건강 상담과 침, 뜸, 부황, 물리치료 등 무료 한방 진료
삼성전자는 업계 최고 속도인 ‘24Gbps GDDR6(Graphics Double Data Rate) D램’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Gbps는 1초당 전송되는 기가비트 단위의 데이터로, ‘24Gbps GDDR6 D램’은 극자외선 노광 장비를 활용한 3세대 10나노급 공정을 기반으로 한 16Gb 제품이다.24Gbps GDDR6 D램에는 하이케이 메탈 게이트(HKMG, 누설전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금속 소재 신물질을 게이트단에 적용하는 기술) 기술이 적용돼 기존 18Gbps GDDR6 D램 대비 약 30% 이상 동작 속도가 향상됐다는
용인상공회의소(회장 서석홍) 주최로 매월 열리던 조찬세미나가 중단 3년 만에 재개됐다.지난 13일 열린 136회 세미나는 ‘국내외 경제환경 변화와 기업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현대경제연구원 주원 실장이 강사로 나섰다.주 실장은 “내수와 수출이 동반 침체되는 복합불황과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인플레)의 비관적 시나리오가 현실화 되고 있는 만큼 거시 경영전략이 필요한 때”라며 “주력시장 다변화 및 원자재‧소재‧부품‧장비의 공급망 안정성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민선 8기 들어 처음 개최된 상공회의소 조찬세미나에는 이상일 용인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