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올겨울 폭설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3~2024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을 수립해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가동한다.시는 폭설 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신속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 교통량이 많은 주요 도로에 담당자와 장비를 배정하는 책임제를 운영한다. 통행량이 많은 주요도로와 경사가 심한 도로, 결빙이 잦은 구간 등이 대상이다.시가 정한 주요 도로는 처인구 삼가동 효자고개와 용인대 진입로(지방도 321호선), 기흥구 신갈오거리~고매터널(국지도 23호선), 수지구 풍덕천사거리와 죽전삼거
용인특례시가 올해 초 목표한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일 ‘2023년 하반기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다.류광열 제1부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는 징수 관련 부서장과 간부 14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올해 추진해 온 체납 세액의 징수 실적을 보고하고, 분야별 체납 사유 등을 분석해 내년으로 이월하는 체납액을 줄이는 방안을 모색했다.가장 눈에 띄는 것은 감치제도다. 총 5천만 원 이상의 지방세를 3회 이상 체납하고 1년이 지났음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는 사람을 교도소에 가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지난 31일 제17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를 열고 특례시 위상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회의에는 윤원균 의장을 비롯해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의장들은 제16차 정례회의에서 논의한 특례시 위상 강화를 위한 지방정부 용어 사용 촉구 건의 등에 대한 회의 결과를 공유했다.이어 용인 고양 수원 창원 등 4개 시에 이어 화성시가 11월 인구 100만 명 달성이 예상됨에 따라 화성시의회를 특례시 지정 전 준회원 자격으로 협의회 가입을 승인하는 안 등에 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지역 내 가을 야간 명승지를 즐길 수 있는 ‘용인 가을빛 야간 마실’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2023 용인 가을빛 야간 마실’ 사업은 212명이 참가해 용인 관광 명소에서 야경과 문화·예술행사를 체험할 수 있는 야간관광 체류 유도 상품이다.앞서 4월과 9월 열렸던 ‘용인 봄빛’과 ‘여름빛’ 야간 마실 사업이 참가자들에게 호평받은 것에 힘입어 가을밤의 정취를 주제 삼아 세 번째로 마련됐다.참가자들은 문화관광해설사와 처인구 백암면에 있는 ‘대장금파크’를 관람하고, 인정전을 배경으로 가족사진을 찍으며 추억
지난 1년 용인에서 건축 인허가 처리 기간이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 말까지 1년 사이 건축 인허가 민원 처리 기간을 건당 평균 18일 앞당겼다고 밝혔다.같은 기간인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접수된 1619건의 인허가 민원을 처리하는데 건당 평균 65일이 소요된 것과 비교하면 평균 18일 단축된 셈이다.시가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에서 분석한 결과, 추진단 발족을 기준으로 지난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6개월간 접수된 1672건에 대해 건당 평균 47일 안에 처리했다.시
용인특례시는 27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재난관리 개선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23년 제1차 용인시 민관 협치 포럼’을 열었다.포럼에선 용인시정연구원 도시경영연구부 현승현 연구위원이 ‘용인시 시민 안전 의식을 통한 재난관리 거버넌스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시 재난 발생 현황 및 재난관리 체계를 분석하고, 시민 안전 의식에 따른 재난관리 거버넌스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이어 용인소방서 김금재 광역조사팀장은 ‘용인시 화재 현황과 사례’를 주제로 시에서 발생한 화재 현황을 살펴보고 주요 사례를 설명
용인특례시 자활근로사업단의 분식 판매점 ‘밥과 함께라면’ 1호점(동백점)에 이어 2호점(동백호수점)이 27일 문을 열었다.‘밥과 함께라면’은 2018년 8월 용인지역자활센터(아래 자활센터)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돕기 위해 사회서비스형 사업단으로 시작한 분식점이다.개점 후 용인지역자활센터의 지원과 함께 자립역량을 키워 매출이 증가하면서 시장진입형 분식사업단으로 성장한 ’밥과 함께라면‘은 지난 8월 자활기업으로 독립했다.한국자활복지개발원으로부터 창업자금 3천만 원, 경기도 자활기금으로부터 2천만 원을 지원받아 임대료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무량판 구조 공동주택 건설 현장과 준공 아파트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2017년 이후 무량판 구조를 채택한 민간아파트 전수조사 계획에 따라 지역 내 공동주택 공사 현장 2곳과 준공된 16곳에 대해 지난 8월부터 약 2개월 동안 전수조사를 진행했다.점검 항목은 △전단보강설계의 적정성 △전단보강근에 대한 구조계산서와 구조도면 일치 여부 △전단보강근 배근상태 △콘크리트 압축강도의 비파괴검사를 통한 보수보강 필요 여부다.현장점검 땐 용인특례시와 안전진단전문기관, 국토안전관리원 관
용인특례시가 계약 업무 담당자들이 좀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앞서 7월 분야별로 흩어져 있는 시 관련 데이터를 한 곳에서 쉽게 볼 수 있도록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 데 이어 이와 연계할 수 있는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해 계약 업무에 도입한 것이다.이를 통해 담당자들은 지역‧업종별 ‘기업정보’를 검색할 수 있고 이미 발주한 공사‧용역 계약 준공일 5일 전에 미리 사전 알림 메일을 받을 수 있게 됐다.그동안 계약 업무 담당자들은 관련 기업에 대한 데이터가 부족해 새로운 기
용인특례시가 사회 안전망의 보호를 받지 못해 고립될 위험성이 높은 1인 가구 ‘위기 신호 감지’와 ‘사고 예방’을 위해 ‘AI(인공지능)안부든든’ 서비스를 다음 달부터 200가구로 늘리고, 안부 확인 전화에 응답하지 않으면 관제센터 직원이 야간과 공휴일까지 직접 현장에 출동해 상황을 파악한다.시는 지난 7월 한국전력공사(전력 사용량 데이터 제공), SK텔레콤(통신 데이터 사용 이력 제공), (재)행복커넥트(관제센터 운영)와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1인 가구 120명에게 ‘AI안부든든 시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서비스는 밥솥,
용인특례시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시는 2023년~2027년 스마트서비스 구축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담은 ‘용인시 스마트도시계획’이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스마트도시법 제8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스마트도시 건설사업을 시행하려는 경우에는 사업 시행 전에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 국토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이에 따라 현재 스마트도시 건설을 목표로 시와 협의 중인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개발사업(경
경기도가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신청자를 11월 7일까지 모집한다.경기도 내 지원 대상 여성청소년은 모두 23만 3천 명으로 9월 기준 말 16만 6천여 명이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사업은 11∼18세 여성청소년 1인당 월 1만 3천 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역화폐로 지원하며, 9월 기준 화성·안산·구리시 등 22개 시군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지급된 지역화폐는 생리용품 구입 에 사용할 수 있다.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12월 31일까지
용인특례시는 지난 11일 농업·농촌및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열고 식량작물을 비롯한 5개 부문에 대한 ‘용인시 농업인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올해 17회를 맞은 농업인대상 각 부문별 수상자는 △식량작물 부문 이금석(처인구 남사읍)씨 △원예·특작 부문 성백용(처인구 남사읍)씨 △축산 부문 허철회(처인구 백암면)씨 △청년농업인 부문 이해석(기흥구 청덕동)씨 △여성농업인 부문 박종례(처인구 백암면)씨 등 모두 5명이다.△식량작물 부문 이금석씨는 백옥쌀 GAP(우수농산물관리) 남사단지와 쌀전업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밀파소식재배(어린 모를 밀집
용인시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12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2024년 예산에 반영할 주민 의견사업과 시 자체 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해 총회를 열었다.용인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2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시 누리집과 직접 방문, 전자우편 등을 통해 주민의견사업 160건을 접수했다.이 가운데 중복되거나 다른 기관 사업 등을 제외한 95건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회와 각 구 지역회의에 제출됐다. 각 분과위와 구 지역회의는 사업 타당성과 사업비에 대한 적정성 등에 대해 심의해 최종 23건을 선정했다.이날 총회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용인특례시가 내달 11일까지 하반기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합동단속을 벌인다.3개구 보건소 담당 공무원과 금연 지도원 등 총 30여 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주·야간 집중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점검 대상은 음식점, 실내 체육시설, 복합건축물 등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4항에 따른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같은법 제9조 제5항에 따른 공동주택 금연구역, 같은 법 제9조 제6항에 따른 유치원·어린이집 경계 10미터 이내와 ‘용인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로 지정한 공원, 역
출·퇴근 시간대 고질적인 정체를 빚는 처인구 양지면 양지사거리 일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용인특례시가 대책을 내놨다.극심한 정체가 발생하는 곳은 양지로 옛 양지사거리~국도 42호선 양지사거리 약 77m 구간이다. 이 구간은 평일 아침마다 영동고속도로 양지IC를 이용하기 위해 양지리와 제일리에서 쏟아진 차량으로 출근길 시민 불편은 물론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큰 상태다.용인시는 양지면 주민 2만 850명의 28%가량인 5800여 명이 양지리에 거주하는 데다 2333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입주를 앞둬 정체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판단, 단계별
용인특례시는 2023년 1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7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특별조정교부금은 광역자치단체가 지방자치단체에 현안, 재난 등 특별한 목적 사업을 시행하도록 지원하는 예산이다. 교부금을 지원받게 되면 그만큼 시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되고, 시는 다른 사업에 예산을 쓸 수 있다.시는 △문화·예술·체육 △도시·환경 △재난·안전 △도로·교통 △사회·복지 △상하수도·하천 등 6개 분야 23개 사업에서 70억 원을 지원받는다.시가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한 분야는 도시·환경으로 12개 사업에서 39억 원을 받는다.주북리
용인특례시는 ‘용인중앙시장과 함께하는 스마트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과정’ 교육생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을 뜻하는 ‘로컬’과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의 합성어로 지역을 중심으로 창업과 미디어 창작 활동을 표현하는 단어다.용인시는 도시재생 활동가들이 처인구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문제를 찾아 해결할 수 있는 사업과 아이디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실전 워크숍과 우수 사례지 답사 등을 지원한다.이와 함께 김지영 테크시드 대표가 강사로 나서 △로컬콘텐츠 방향과 사례와 아이디어 개발 △공감을 위한
용인특례시는 12일 열린 ‘2023 고객만족 브랜드 대상’에서 ‘용인 르네상스 조아용’으로 교육 브랜드 지역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중부일보가 주최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인천신용보증재단이 후원하는 고객만족 브랜드 대상은 가치 있는 브랜드로 건전한 소비문화를 조성,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이나 기관들을 응원하기 위한 것이다.올해는 9개 부문에서 28개 기업·기관의 브랜드가 수상했으며, 자치단체로는 용인시를 비롯해 안산·여주시, 양평군 등 4곳이 포함됐다.이상일 시장은 “올해 3월 용인특례시 이동·남사읍 일대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1월 26일까지 용인 전통 백암순대거리를 비롯해 경기도 관광테마골목 25곳에 대한 ‘골목 방문 인증 이벤트’를 실시하고 방문 인증 관광객에게 경품을 증정한다.골목 방문 인증 이벤트는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경기투어’ 계정을 팔로우한 후 경기관광테마골목 대상지 25곳 가운데 한 곳 이상을 방문해야한다.이후 본인 계정에 소개하고 싶은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골목 사진과 함께 게시하고, 게시물에 필수 해시태그(#)로 ‘골목명’, ‘경기도골목가을까’, ‘경기관광테마골목’을 추가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