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지난달 30일부터 기업들을 돕기 위한 기업지원 종합플랫폼인 '용인기업종합관리시스템(ybs.ypa.or.kr)'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시와 용인시산업진흥원이 공동 운영하는 이 시스템은 지원사업, 기업지원, 기업규제신고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원 사업 신청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지원사업 메뉴에는 △자금보증지원 △기업 SOS지원 △통상지원 △기업맞춤형지원 △창업지원 △공장설립 △소상공인지원 △인증지원 등이 있다.부서별로 관리되던 기업 지원 사업을 온라인으로 통일해 중복지원도 막을 수 있다. 기업지
용인특례시가 철도시대 만들기에 한 발 더 다가가고 있다. 시는 신분당선 동천역에서 죽전, 마북을 거쳐서 동백역으로 이어지는 철도망 구축에 나섰다.이와 함께 광주 삼동에서 용인 모현~이동~남사로 이어지는 경강선 연장사업을 위한 사전 작업을 시작한다.시는 6월 신분당선과 연계한 신규 철도망 계획의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달 중 자체 심의를 거쳐 1회 추경을 통해 2억 원의 예산을 마련할 계획이다.용역은 플랫폼시티 GTX 용인역을 중심으로 시의 주요 지역을 잇는 철도노선을 발굴해 주변 철도망과 효
용인시산업진흥원은 2일 용인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해외시장개척 지원’ 사업설명 및 KOTRA 초청 상담회를 개최했다.‘맞춤형 해외시장개척 지원’ 사업은 진흥원이 KOTRA 해외진출상담센터의 ‘수출24 글로벌 대행 서비스’를 활용해 용인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와 해외판로개척을 기업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상담회는 수출을 진행 중이거나 수출에 관심이 있는 관내기업 13개사가 참석해 △맞춤형 해외시장개척 지원 사업 소개△수출24 글로벌 대행 서비스’의 활용법과 맞춤형 해외 진출 전략에 대한 상담 기회를 제공
2022년 경기도 부동산 총거래량이 2021년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도는 아파트(공동주택) 거래가 크게 줄어들면서 전체 거래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경기도는 취득신고된 과세자료 기준으로 분석한 ’22년 연간 부동산 거래동향 및 현실화율 분석 결과를 1일 공개했다. 현실화율은 공시가격이 실거래가격을 얼마나 반영하는지 나타내는 지표로 실거래가 대비 공시가격 비율을 말한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의 경기도 부동산의 총거래량은 23만 2,729건으로 2021년 43만 5,426건 대
용인특례시가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도입을 위해 경기도자율주행센터가 운영하는 ‘판교제로시티’ 벤치마킹에 나섰다.2일 류광열 용인시 제1부시장과 황규섭 신성장전략국장 등 시 관계자 7명은 판교제로시티를 방문해 공공자율주행차 실증이 이뤄지는 현장을 견학했다.이어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판교제로시티를 운영하는 경기도자율주행센터 방문해 통합관제센터 등을 둘러보고 센터 관계자들과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운영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판교제로시티는 공공자율주행차 실증을 위해 판교 제1, 2테크노밸리 내 1.32㎢에 구축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다양한 환경문제와 더불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용인에 친환경 복합생태농업 실천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도는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은 감안 지속가능한 친환경 유기농업 육성·확대를 위해 올해 7개 시·군 생산자단체 19곳에 ‘친환경 벼 복합생태농업 실천단지’를 조성한다.민선 8기 경기도의 농업분야 핵심 공약으로 추진되는 친환경유기농업 재배면적 확대사업은 친환경유기농업의 급격한 감소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새롭게 마련됐다.또한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은 청년창업자 육성을 위해 ‘2023년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을 모집한다.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창업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입주공간 제공, 교육·코칭, 사업화자금 지원 등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전국 18개 지역에서 현재까지 6741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했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 청년창업가들은 최근 5년간 3조 6818억 원의 누적 매출성과와 1만715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도
경기도가 환경오염행위 신고에 대해 포상제도를 운용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환경오염 신고는 국민신문고, 지자체 누리집 등 인터넷이나 전화, 우편 등을 통해 24시간 연중 가능하며 오염 신고로 행정조치 등이 이뤄지면 신고자에게 5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도는 지난해 183건(대기 115건, 수질 67건, 대기&수질 1건)의 신고접수를 통해 현지 확인과 점검실시 후 32건에 대해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했다. 위반내용이 중대한 사항은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도 병행했으며, 이 결과로 신고자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6일부터 △수출·물류바우처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수출바우처사업’은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를 통해 디자인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해외인증 등 13가지 해외 마케팅 메뉴판에서 원하는 수행기관(서비스 공급기관)을 선택해 수출지원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해외진출 마케팅 지원사업이다.올해는 ‘수출바우처사업’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와 함께 모집한다. 최종 선정 시 4
용인시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3년 용인시 소상공인 디자인 지원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공고 기간은 2월 6일까지이며, 프랜차이즈와 지원업체를 제외한 도·소매업, 음식업, 숙박업, 서비스업을 운영하는 상시 근로자 5인 미만 관내 소상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관내 소상공인의 홍보·마케팅에 필요한 로고, 홍보물, 웹 등 디자인과 제작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디자인 지원 사업은 상반기와 하반기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상반기 공고를 통해 소상인 30개 사를 지원할 예정이다.디자인 지원 분야로는
용인앱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앞으로 실물카드 또는 현금으로 요금을 직접 결제하지 않아도 된다.용인특례시는 시민의 택시 이용 편의를 위해 용인앱택시에 자동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택시를 타기 전 미리 신용카드 등 결제수단 정보를 등록하면 목적지 도착 시 별도 운임을 지불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결제돼 편리하게 하차할 수 있게 된 것이다.용인앱택시는 시가 2016년 처음 도입해 상담원을 거치지 않고 스마트 폰 앱을 이용해 승객과 택시기사가 일대일로 직접 연결하는 앱이다.용인시에 따르면, 용인앱택시 누적 가입자 수는 29만560명으로, 19
이상 기후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번해진 가운데 범지구 차원에서 대응책을 세우고 있다. 용인시를 비롯해 전국에서 지구 환경 문제 대응 차원에서 탄소중립 등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여전히 갈 길은 먼 상태다. 특히 용인시와 같은 대도시는 체질 개선 없이는 성과를 내기는 힘들어 보인다.실제 용인시 녹색제품 구매 현황을 보면 여전히 전체 구매액 대비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왔다.녹색제품이란 에너지·자원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으로, 환경표지 인증제품·우수재활용(GR) 인증제품·저탄소 인증제품(2020년 7월 3
용인시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용인시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유정열, 이하 KOTRA)와 손을 잡았다.진흥원은 용인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와 해외판로개척을 기업 맞춤형으로 지원하고자 KOTRA 해외진출상담센터 ‘수출24 글로벌 대행 서비스’를 활용한 ‘맞춤형 해외시장개척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이를 위해 12일 KOTR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달 내 사업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용인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올 설 명절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실상 해제 수준까지 완화된 시점이라 명절 특수를 기대하는 분위기는 여느 때보다 높다. 지난해 추석에 이어 두 번째 맞은 거리두기 없는 명절이지만 이번 설 명절에 대한 바람은 남다르다. 그만큼 상황이 좋아지길 바라는 기대가 높다는 것으로 이해된다.실제 용인중앙시장 뿐 아니라 대형상점에서도 설을 일주일여 앞두고 대목 장사 준비에 나섰다.재래시장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이지혜 씨는 “몇 년 너무 힘들었다. 설 명절 앞두고 대목 장에 손님이 제발 많이 왔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용인도시공사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공사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중 기흥역 환승주차장을 제외한 32곳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전통시장과 인접한 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다.최찬용 사장은 “설 연휴 동안 공영주차장 개방을 통해 고향을 찾은 주민 여러분의 편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용인도시공사는 명절 연휴 기간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라 전했다.
지난해 경기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 사용자가 용인지역 소상공업체에서 사용한 금액은 283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용인와이페이로 결재한 1538억 원보다 84.1%(1294억 원) 늘어난 금액이다.용인시에 따르면 2022년 용인와이페이 사용자가 충전한 금액은 2890억567만 원이다. 이 가운데 2832억4752만 원(충전액의 98%)이 지난 1년간 33개 업종 2만7천여 곳에서 사용됐다. 용인와이페이 가맹점 1곳 당 평균 10만 원가량이 일반 신용카드나 간편결제(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가 아닌 와이페
삼성전자가 5나노 기반 신규 컨트롤러를 탑재한 PC용 고성능 NVMe SSD ‘PM9C1a’를 양산한다고 밝혔다.삼성전자가 PC용 SSD에 5나노 기반 컨트롤러를 탑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PM9C1a’에 첨단 5나노 파운드리 공정을 적용해 자체 설계한 신규 컨트롤러와 7세대 V낸드를 탑재해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전력 효율을 구현했다.‘PM9C1a’의 1W(와트)당 전력 효율은 기존 제품보다 최대 70% 가량 향상돼 PC에서 동일한 용량의 작업을 할 때 소비되는 전력이 낮으며, 노트북 PC의 절전모드에서는 소비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0일(현지 시각) 미국 텍사스주 주도 오스틴 인근 테일러시에 삼성전자가 150만 평 규모로 짓고 있는 반도체 팹(Fab) 건설 현장을 둘러봤다.삼성전자는 이곳에 170억 달러(약 21조 원)를 투입해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팹을 짓고 있다. 삼성전자는 1차 팹을 2024년 하반기에 가동한다는 계획에 따라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팹(Fab)이란 반도체 제조공장을 뜻하는 Fabrication facility의 약자로 실리콘 웨이퍼 제조공장을 의미한다.이 시장은 9일 삼성전자 오스틴법인을 찾아 파운드리 팹
#직장인 A씨. 용인시 기흥구에서 직장을 다니는 A씨는 점심시간만 되면 고민이다. 주변에 식당이 많지 않아 선택의 폭은 적은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물가가 크게 올라 저렴한 식당을 찾기 힘들기 때문이다. 한달 용돈을 생각하면 점심 먹는 데 부담이 된다는 A씨는 회사에서 가까운 분식집에 갔다가 놀랐다. 점심값을 조금이나마 줄여보려고 라면에 가장 저렴한 김밥 한줄 주문했는데 7000원이 나왔기 때문이다.A씨처럼 코로나19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인한 원자재가격 상승 영향으로 직장인들의 주머니가 더 얇아진 것이 수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정부의 기반 시설 지원금 500억 원을 확보하며 더 큰 동력을 얻게 됐다.시는 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용인특례시와 평택시 산업단지에 대한 전력·용수 등의 인프라 확충을 위해 각각 50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사업시행자인 용인일반산업단지(주)가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약 415만㎡ 규모의 부지를 조성하고, SK하이닉스가 120조 원을 투자해 총 4개의 반도체 팹을 건설하는 사업이다.2027년 상반기 반도체 제1 팹 가동을 목표로 올해 상반기에 본격적인 대규모 토목공사를 시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