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올해 4월 30일 기준 도내 미마감 학교는 총 9개교로 용인시는 총 6곳이다. 관내 학교로는 지석초(2003년), 신리초·신릉초·대덕초·지곡초(2004년), 신일초(2006년) 등 총 6개교로 확인됐다.미마감 학교 도내 9곳 중 6곳은 용인2017년 2월 18일 기준 미마감 학교 현황(8개교)과 최근 현황(6개교)을 비교해보면 2개교(성지초·소현초)가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최근 명단에서 빠지게 된 두 학교는 미마감 교실 활용 방안에 대해 결정, 교육지원청과 논의를 마
용인특례시가 관내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노동자가 겪는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다양한 대책이 호평을 얻고 있다.비정규직 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한 제도 수립 논의는 2015년 용인시의회 당시 김기준 의원 조례 발의로 본격화 됐다. 당시 조례에는 용인시청 및 출자·출연기관에 근무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임금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생활 임금제다.일반 노동자 월평균 소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임금 현실화가 되지 못한 시간제노동자 등에 대한 소득 불평등 해소를 공공 범위로 끌고 온 것이다.시는 2017년 시 본청
본격적인 보상 절차에 들어간 경기용인플랫폼시티와 관련해 말들이 많다. 쪼개기 투기가 극성이라는 것이다. 일부에서는 토지 보상 감정평가 전정을 위한 동의서 작성에 주민 동의 없이 진행됐다는 주장도 나온다. 그만큼 불법이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은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원에서 이루어질 계획으로 보상 대상은 토지 276만㎡(약 3400필지, 소유자 약 1600여명), 지장물 약 3300건에 달한다. 8월 중순부터 토지 및 지장물 손실보상 감정평가가 착수돼 10월초 완료될 예정이지만 보상 관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김정태, 용인IL)는 지난달 26일 용인특례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탈시설 관련 용인형 자립 전환 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황미상·임현수 의원을 비롯해 강남대학교 이준우 교수, 장애인복지관, 해바라기의료사협 관계자 등이 참석해 탈시설을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용인에서 탈시설을 원하는 장애인들이 제대로 지역에 정착해 양질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강남대 사회복지대학원 이준우 교수는 탈시설에 대해
용인특례시가 요양보호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제2회 용인시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요양보호사의 날 행사는 노인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성실히 일하고 있는 관내 약 8000여 요양보호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취지다.행사는 이희준 제1부시장을 비롯해 이경자 용인요양보사협회장, 김영범 전국돌봄서비스노동조합 용인지회장, 박원 용인장기요양기관협회장, 김형수 용인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이경자 회장의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요양보호사 15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축사,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수지구 성복천 수질오염 행위 신속히 조사해 관련 법에 따라 강력 조치하고, 고발 등도 검토하라”고 담당 부서에 엄정 대응을 지시했다.이날 수지구 성복천이 오염된 것 같다는 주민들의 신고가 수지구청에 접수됐다.이 시장도 한 시민에게 제보를 받아 제보한 시민과 즉시 연락을 취한 후, 수지구 담당부서에 연락해 바로 현장에 나가 확인할 것을 지시했다.구는 이날 오후 성복천 인근 한 전원주택단지 조성공사 현장에서 굴착 행위 중 침사지 용수를 우수관을 통해 성복천으로 방류하고 있는 것을 확인한 후 상류 30m와 하
2030년까지 용인시를 비롯한 경기도 내 30개 시·군이 달성해야 할 하천 목표 수질이 결정됐다.경기도는 지난달 31일 도내 30개 시·군이 제출한 ‘2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1일 밝혔다.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은 시·군별로 할당된 오염물질 총량을 토대로 수립되는 일종의 하천 오염물질 관리계획서로 10년에 한 번씩 수립하고 있다. 1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은 2013년~2020년, 2단계는 2021년~2030년 계획을 담았다.도는 지난해 8월 한강수계(남한강, 북한강, 한강, 임진강)와 진위천수계(황
도시가 성장한다는 것은 그만큼 각종 수치에도 변화가 생긴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장 먼저 변화가 생기는 것은 인구다. 용인시 인구 변동은 이미 전국에서 가장 역동적이다. 유입인구가 이어진다는 것은 그만큼 준비해야 할 것이 많다는 요구기도 하다. 기반시설이 무엇보다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시민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이다.◇난개발 해소 대책 마련 못한 시간, 자연은 화냈다= 용인시 임야 면적은 최근 10년 동안 1382만7200㎡가 사라졌다. 축구경기장 전용면적 1936배에 이른다. 사라진 임야는 대지로 용도변경 된 것으로 짐작된다.실제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상갈 공공지원 민간임대 개발사업 등 잇따르는 도시개발사업에 따라 하수량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기흥레스피아의 하루 처리용량을 5만톤(㎥)에서 5만 5000톤으로 확대하기로 했다.용인시는 2026년을 목표로 기흥구 하갈동 기흥레스피아 하수처리시설의 용량을 증대하는 ‘기흥레스피아 증설사업’의 실시 설계 용역에 착수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실시 설계 용역은 ㈜동해종합기술공사 외 1개사가 맡아 내년 9월 마친다는 계획이다. 2024년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기흥레스피아 하수
용인특례시 개발 속도는 수십 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현재까지도 무대를 옮겨가며 이어지고 있다. 중장기 계획이 미흡했던 시기 도심지가 산발적으로 조성됐으며, 차츰 세월이 흘러 ‘신도시’, ‘개발지구’란 명목으로 나름 계획된 도시가 만들어졌다. 새롭게 만들어진 도시로 인구유입은 가속도를 냈으며, 반대로 오래된 도심지 인구 유출은 심각해졌다.이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이 도시재생이다. 이에 최근 사업이 본격화된 신갈 오거리 일대에는 활기가 넘친다. 용인시에서 진행되는 첫 도시재생은 어떤 형식으로 이뤄질까.◇공동화된
용인특례시가 68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운영은 물론이고 종합 성적 역시 최근 열린 대회 중 가장 우수하다. 하지만 여전히 용인시가 체육 강대 도시가 되기 위한 방안 마련이라는 숙제도 남겼다.용인에서 열린 경기도민체전에서 용인시가 종합득점 2만4697점을 얻어 1부에서 4위를 차지했다. 용인시에 앞선 자치단체는 수원시 1위, 화성시 2위, 성남시 3위다. 65회 대회에서 용인은 6위, 64회에서 7위에 머문 것을 감안하면 3년 만에 용인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용인시는 선전했다는 평도 많다.실제 용인
지난달 8~10일 집중호우 때 큰 피해를 입은 수지구 동천동이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집중호우(8.8.~17) 피해 지역에 대한 중앙합동조사 결과를 토대로 피해액이 선포요건을 충족한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등 7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이에 따라 용인시가 부담해야 하는 복구비 일부(약 50~80%)가 국비로 전환돼 정부에서 보조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동천동 일대 수해 주민들은 국세나 지방세 납세 유예 등 일반피해지역 재난지원은 물론, 건강보험료와 전기·통신·도시가스 등의 공공요금을 감면받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이 미세먼지 집중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용인시로부터 다양한 지원과 관리를 받는다. 용인특례시는 23일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 예방을 위해 기흥구 신갈동 일원(3.06㎢)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자치단체장은 미세먼지 오염이 심각하다고 인정되는 지역 중 어린이·노인 등이 이용하는 시설이 집중된 지역을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된 신갈동은 13세 이하 어린이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취약시
용인포곡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김학봉)는 25일 세종시 국토교통부 청사 앞에서 토지 수용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50여 명의 위원들은 화물차와 버스를 동원해 국토부 앞에서 ‘강제토지 수용 반대’ 등의 현수막을 걸고 “LH와 놀아나는 어용 집단 국토부는 각성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시위했다.주민들은 “생태계를 파괴하는 것은 물론 돌이킬 수 없는 국토 훼손을 자행하고 단지 목적이 정당하다는 이유만으로 주민들의 생존권 등 기본권을 함부로 침해하는 LH와 국토부를 규탄하며 끝까지 저항할 것”이라고 토지 강
지난 21일 광주광역시에서는 보육시설에서 퇴소한 청년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지 3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이어 24일에도 또 다른 청년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져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에 대한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자립준비청년은 보육시설에서 나와 자립을 준비하는 만 18세 이상 청년으로 각 지자체에서는 경제적 자립을 위한 자립지원금과 경제 교육 등을 지원 하고 있다.경기 용인시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월 30만원씩 60개월, 총 5년 동안 자립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또 안전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에 따른 ‘지역신문발전기금 존치 평가와 국가보조금사업 연장평가’를 주제로 국회에서 토론회가 열린다.토론회는 기금 존치평가와 국고보조사업 연장평가에 대해 분석하고 지역신문지원제도의 위기와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9월 5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토론회는 바른지역언론연대와 지역신문발전기금 주간지선정사협의회가 주관하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인 김윤덕 의원(전주시갑)이 주최한다.발제자는 주제발표를 통해 지역신문법이 상시법으로 전환됐음에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안정성과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독립적 운영이
자연재해는 더 이상 특정 시기에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역시 여름이 지났다고 안전한게 아니다. 아침저녁으로 가을을 느낄 만큼 기온은 내려갔지만 여전히 자연재해는 주변에 도사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여름 장마는 옛말이 된지 오래다. 집중호우에 가을장마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2020년 11월 경기 용인시 일대에 하루 동안 평균 41mm 가량 비가 내렸다. 역대급 가을 집중호우로 기록됐다.이로 인해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무엇보다 도로 곳곳에 떨어진 낙엽이 배수로를 막아 주요 도로는 성인 발목이 ‘푹’ 잠길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집중호우가 수도권을 강타한 가운데, 용인시는 누적 강수량 542mm기록하며 도로 파손, 주택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폭우로 용인 곳곳은 상흔을 입었다. 토사가 유출돼 도로와 주택에 쏟아졌으며 주택이 침수돼 시민들은 물을 퍼내기 바빴다.하천은 범람해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던 천변 시설물은 파손됐고 떠밀려 내려온 쓰레기 더미가 한가득 쌓이기도 했다. 또 95곳의 농가(69.75ha)에서는 농작물이 침수, 농경지 2곳이 유실됐으며 양봉업에서도 1건의 침수 피해가 있었다.◇피해 복구에 나선 용인시= 용인시는 피해
지난해부터 점차 늘어난 ‘아파트 내 공유 차량’으로 인해 입주민들의 안전과 아파트 보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며 갈등이 커지고 있다.현재 용인시 처인·기흥·수지구 아파트 9곳에 공유 차량 존이 있다. 공유 차량 존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아파트 입주민 또는 회사에 재직 중인 임직원임을 인증할 수 있는 서류를 업체에 제출한 뒤 서류가 통과되면 계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공유 차량을 우려하는 시선은?= 공유 차량을 계약자 본인과 세대원만 이용한다면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하지만 차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업체를 통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취임 50일을 맞아 비대면 언론브리핑을 갖고 처인구 관련 현안과 민원 사항에 대한 입장과 대응 방안을 밝혔다.이 시장은 논란이 되고 있는 처인구 마평동 용인종합운동장에 대해 “선거 때 약속한 대로 공원화 계획을 백지화하고 복합개발을 통해 용인의 명소로 만들겠다”며 “철거 작업은 예정대로 진행하되 개발방안은 시민들과 중지를 모아 청사진을 만들겠다”고 거듭 밝혔다.이 시장은 다만 철거 시기는 오는 10월 종합운동장에서 있을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이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원도심 재건축 및 재개발에 대한 방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