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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가 테러를 당했다. 매유 유감스러운 일이다. 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함께 쾌유를 빈다. 근래 들어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하늘 높은 줄 모르게 치솟고 있다. 왜 그럴까 갑론을박 말들이 많다. 박근혜 대표 사건 전으로 돌아가자.작년이든가 국회에서 일이다. 한나라당을 정치적 레토릭으로 ‘차떼기당’ 이라고 했다. 거기다가 요즘은 성추행당, 공천헌금 사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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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신문
2006.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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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았다. 온 국민이 우리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선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대표팀 엔트리도 확정됐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대한민국에서 각 포지션별로 공을 제일 잘 차는 사람으로 대표팀을 구성했을 것이다. 선수들이 경기하는 모습을 국내외를 오가며 살펴보고 테스트하면서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중 최고의 선수들을 선발을 했을 것이다. 그런데 만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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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신문
2006.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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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31일은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로 여러분의 일꾼을 뽑는 중요한 날로써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었다. 선거인이 투표하기 위하여 필요한 시간은 보장되어야 한다. 이를 휴무 또는 휴업으로 보지 아니한다는 선거법과 근로기준법 제9조에 따라 사용자는 근로자가 근로시간 중에 선거권의 직무를 집행하기 위하여 필요한 시간을 청구할 경우 그 권리행사에 지장이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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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신문
2006.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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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역정치판을 보면 우려되는 게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정당공천이 전면 도입되면서 중앙정치 논리에 의해 휘둘려 묻지마 투표가 우려되더니 곧 이어 공천을 둘러싸고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결국 상호 비방으로 얼룩지더니 급기야 고소, 고발 등으로 이어지며 혼탁 과열 우려가 제기됐다. 정당공천 후유증은 곧바로 탈당과 무소속 출마로 이어지고 심지어 용인지역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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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신문
2006.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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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도서관의 천사가 도와주었다. 천사는 늘 하듯이 내가 찾던 책을 때맞춰 보여주었다. 『이것은 미술이 아니다』, 책을 펼치니 <모나리자>를 두고 ‘이것은 미술이 아니’라고 한다. 다빈치가 살던 때는 그것을 오늘날 우리가 생각하는 미술이라고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다빈치조차도 자기는 토목공학과 군사공학, 요리에 대해 아는 것이 많은 사람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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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신문
2006.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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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설립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빗나간 학생 수요 예측으로 6개월 만에 폐교한 청운초 악몽이 채 가시지 않아서인지 용인교육청은 학교를 짓는데 노심초사 하는 분위기다.교육청은 아파트 설립 승인 조건으로 계획된 삼계초등학교 설립까지 재검토 중이다. 저출산으로 인한 학생수 부족을 가장 큰 이유로 들고 있다. 하지만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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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신문
2006.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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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진실과 대면해야 할 시간들이 왔다. 여기서의 진실은 어떤 후보가 더 유능한지에 대한 것이 아니다. 누가 당면한 어려운 문제들을 정확히 이해하고 더 분명한 해법을 제시하는지, 그래서 지역정치를 한단계 진보케 할 적임자가 누군지에 대한 것도 아니다. 선거 때마다 우리가 대면해야 하는 진실은 한국정치의 현주소다.특정 당의 깃발만 꽂으면 승리하는 곳이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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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신문
2006.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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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선거가 40일 앞으로 다가왔다. ‘헛공약 NO!, 정책선거 YES!, 무분별한 개발공약 NO!, 반자치, 반환경, 반문화 공약 NO! 삶의 질을 높이는 공약 YES! 시민 정책대안 수용 YES!’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용인시의 시민단체들은 연대기구를 만들어 대응하려는 움직임이 부산하다. 특히 올해부터 도입되는 지방의원 유급제와 관련, 용인지역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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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신문
2006.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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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3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5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도지사와 시장 등 일부 선거구를 제외하고 각 정당의 후보 공천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그러나 후보 선정을 위한 공천 과정을 보면 구태를 전혀 벗지 못하고 있다. 당초 우려했던 정당 공천에 대한 부작용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일부 후보들은 공천과정에 객관성과 투명성을 담보하지 못하고 밀실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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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신문
2006.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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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 급속한 도시화로 인한 난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각종 문제들이 야기되고 있다. 교통문제, 주택문제 등 여러 문제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환경문제는 보다 쾌적한 생활을 누리고 싶다는 개인적 욕구에 반해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산업사회의 등장과 함께 나타난 환경문제는 용인시 뿐 아니라 주변에도 영향을 미쳐 해결해야 할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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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신문
2006.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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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화란 말은 포괄적이고 다의적이다. 때문에 양극화를 한마디로 명쾌하게 정의하기 어렵다. 양극화의 현상도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편의상 경제적 양극화와 이념의 양극화로 구분하고자 한다. 소득과 자산가치의 양극화를 경제적 양극화라고 하고 좌파, 우파 또는 보수, 진보를 이념의 양극화라 한다. 이념의 양극화 현상은 우리나라와 같이 분단국이 가지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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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신문
2006.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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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5.31 지자체 선거를 위해 각당에서는 적임자를 공천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고, 각종 언론에서는 이와 관련해 연일 미주알고주알 보도자료를 쏟아내고 있다. 2005년 8월 여·야 국회의원들의 합의로 공직 선거법을 개정하면서 지자체 선거를 정당공천제 및 기초의원(구·시의원)과 광역의원(도의원)을 유급제로 전환하였다. 예비 구·시·도의원 후보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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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신문
2006.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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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동에 있는 2개 아파트 단지 초·중학생들이 수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를 20분 남짓 통학버스를 타고 등·학교 하고 있다 한다. 그나마 버스를 놓치거나 일찍 등교하려는 학생들은 어른들도 다니기 힘든 가파른 산길을 이용해야 학교에 가야 하는 딱한 처지헤 놓여 있다 한다.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용인지역에서, 그것도 2년째 계속되고 있다 하니 말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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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신문
2006.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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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때가 가까워졌나 보다. 입후보자들의 분주한 모습을 보며, 우리들은 씁쓸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 4년 전 입후보자들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공약과 열심히 봉사하겠노라고 우리 시민에게 강력하게 호소하며 한 표를 부탁했었다. 그런데 정작 우리 시민들 시선은 왜 차가운 것일까? 물론 선거공약을 100% 지키기는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후보들의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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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신문
2006.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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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지난 10일 기흥저수지 81만여평을 호수공원 유원지로 조성하기 위한 도시관리계획결정안을 입안, 공고했다. 사업부지를 4개 지구로 구분해서 자연경관을 활용한 생태와 자연체험시설을 제공하고, 괘적한 자연공간 속에서 이용객들에게 레저스포츠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또 문화와 자연특성에 맞게 쇼핑 시설을 제공하고 가족형 이용객과 단체관광객을 위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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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신문
2006.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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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이 약동하는 봄을 맞아 농촌에도 일년 농사 준비로 바쁜 시기다. 최근 도·농간 소득격차가 더욱 확대되어, 농민과 도시근로자의 소득비율은 더욱 격차가 벌어지는 게 현실이다. 쌀시장 개방 확대,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추진으로 더 많은 농산물시장 개방이 요구됨에 따라 농산물 가격과 농업소득이 불안해 농가경제가 어려워지고, 농촌의 활력이 떨어져 농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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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신문
2006.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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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재산세 인하를 둘러싸고 말들이 많다. 탄력세율을 적용하지 않은 곳은 재산세를 내리려 하고 있기 때문이다. 탄력세율을 적용한 자치단체들은 지난해 조례를 개정하면서 시한을 명시하지 않아 올해에도 탄력세율 적용을 입장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해 주택분 재산세율을 50% 인하한 용인시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탄력세율 제도를 통해 재산세를 깎아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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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신문
2006.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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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성과 양육 논쟁은 해묵은 것이다. 그러나 얼만큼 믿을 만한 ‘증거’를 보여주는, 진실이라고 믿을 만한 것을 알게 된 지는 그다지 오래되지 않았다. 2003년 저작물인 매트 라이들 리가 쓴 『본성과 양육』에 따르면 본성은 그것이 발휘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자란다고 한다. 유전자는 타고나는 것이지만 양육(환경)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다는 말이다. 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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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신문
2006.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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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선거관련 연수에서 한 학자는 현행 선거관행에서 가장 반민주적인 것을 정당의 후보 공천제도로 꼽은 적이 있다. 그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현행 정당 공천제도는 민주주의 싹을 애초부터 잘라버리는 심각한 문제가 있는 제도이다. 그러나 본지를 포함해 어떠한 언론도, 심지어 후보를 선택할 권리와 책임이 있는 당원들조차 이 문제의 심각성을 제대로 짚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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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신문
2006.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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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의 평균 재직기간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 더 많은 월급, 더 좋은 복지조건, 더 좋은 근무환경을 찾아서 사람들은 몇 년을 주기로 직장을 옮겨 다닌다. 얼마 전 만난 한 의류회사 CEO의 말에 따르면 사무직을 제외하면 디자이너나 마케터들은 1년 이상 붙잡아두기 어렵다고 하소연한다. 물론 거꾸로 이야기하면 한 번 배운 지식이나 기술로 평생을 울궈먹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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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신문
2006.03.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