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호 수질보전과 상수원 규제 완화를 두고 40년 넘게 대립했던 용인시와 평택시간 갈등이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계기로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17일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상생협약식’에서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정장선 평택시장이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내용을 담은 상생협약서에 공식 서명했기 때문이다. 두 지방정부 간 갈등의 원인을 제공했던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이후 해제 협약에 서명하기까지 무려 45년이 걸린 것이다.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상
처인구 남사읍 주민과 용인시 오랜 숙원이자 남사 발전에 발목을 잡아 온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이 45년 만에 해제된다. 평택시가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송탄상수원보호구역에 있는 취수장을 폐쇄하기로 해 40년 넘게 묶여왔던 이동·남사 일대 토지에 대한 규제가 풀리게 되는 것이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정장선 평택시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빌딩에서 열린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상생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식’에서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내용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 서명에는 박상
용인시의회 김희영 의원은 지역 종교문화 명소를 관광 콘텐츠로 개발할 수 있도록 용인시에 조례 정비 등 제도적 기반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
어린 암환자를 위해 고교 입학 전 2년 동안 기른 머리카락을 기부한 청소년이 있다. 중학교 2학년에 불과했던 청소년은 왜 머리를 30센터미터 넘게 길렀을까? 용인 태성고등학 1학년에 재학 중인 오형택 군을 만났다.
4월 10일 막을 내린 22대총선은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용인시갑 이상식 용인시을 손명수 용인시병 부승찬 용인시정 이언주등 민주당 후보들이 4개 지역구를 싹쓸이했다. 특정 정당이 지역구를 석권한 것은 총선 사상 처음이다.
용인갑 이원모 국민의힘 후보는 9일 오후 처인구 역북동 명지대사거리에서 선대위와 당원 등 지지자들과 함께 마지막 총력 유세를 벌였다.이 자리에는 도·시의원이 유세차에 올라 시민들에게 이원모 지지를 호소했다. 지지 발언 후 유세차에 오른이원모 후보는 “이상식 후보는 영남지역 선대본부장을 맡아 중도 표심과 보수층을 흔들어서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의 선봉장이 되는 것이 국회 입성의 큰 목적이라고 했다”며 “이런 후보에게 처인구의 미래를 맡길 수 있겠느냐”고 이 후보를 비판했다.이어 “이상식 후보는 재산신고 누락, 위작 논란에 이어 조폭과의
용인시갑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마지막날인 9일 오후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사거리에서 마무리 집중 유세를 가졌다.이상식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이탄희 의원은 “전국 방방곡곡을 다녀보니 모든 곳에서 바뀌어야 한다는 한목소리를 들려주셨다”라며 “반드시 이상식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마지막 유세에는 백군기 전 시장 등이 유세차에 올라 이 후보 지지 연설에 나서며 막판 총력전을 벌였다.이상식 후보는 “무도하고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민생과 민주주의, 평화를 회복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힘을 모아
대한민국의 무너진 민주주의와 망가진 민생경제를 살려주십시오. 여러분이 키워주신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전문가, 저 우제창이 윤석열 정권의 경제무능 심판하고, 망가진 민생경제를 살려내겠습니다.이제는 모든 정치가 민생을 위한 정치로 국면을 전환해야 합니다. 문제는 참으로 경제입니다.여러분 삶의 터전. 우리 처인의 대표를 뽑자는데 외지 정치인이 웬 말입니까. 언제부터 용인이 외지 정치인들의 놀이터가 되었습니까. 여기 처인에서 태어났고, 처인에 뼈를 묻을 처인의 아들 우제창이 있습니다.처인은 처인의 아들 우제창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남홍숙)는 지난 5일 회의를 열고 17~30일 14일간 제282회 임시회를 열기로 했다.임시회에서 시의회는 △일조 등의 확보를 위한 건축물 높이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의 용인시 건축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지난 5월 17일 국가유산기본법이 제정됨에 따라 ‘용인시 향토유산 보호 및 활용 조례’로 조례명을 개정하는 내용의 향토문화재 보호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예약이 곤란할 경우 예약제로 운영하지 않을 수 있도록 예약제 예외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의 용인자연휴양림 관리 및
제22대 국회의 기후정책 실현을 촉구하기 위해 결성된 ‘기후정책 실현을 위한 용인시민행동(위원장 이기영·아래 용인시민행동)’은 지난 3일과 4일 용인시갑 이상식·용인시병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용인시민행동은 지난 3월 29일 용인시 4개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자 12명에게 9개 분야 기후정책을 제안하고, 정책협약을 제안했다.용인시민행동이 제안한 기후정책은 △탄소중립 재생에너지 확대 법률 제·개정 및 2030 온실가스 40% 감축 목표 달성 △일회용품 및 과대포장지 사용 저감 제도 개선 및 관련 법률 제·개정 △
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는 5일 한식을 맞아 용인평온의숲에서 가족이나 연고자 없이 홀로 생을 마감한 무연고 사망자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합동 추모제를 열었다.용인평온의숲 야외 제례단에서 진행된 추모제에서 도시공사와 ㈜장율 관계자 등은 평온의숲 무연고 안치단에 안치된 1522구의 넋을 기렸다. 제수음식은 장례식장을 운영하는 장율이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신경철 사장은 “무연고 사망자가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이 자리를 통해 홀로 떠나신 분들의 넋을 추모하고, 그분들의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라며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관심과
경기 용인시갑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원모 국민의힘 후보는 5일 오전 각각 배우자와 함께 처인구 역북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전투표를 마쳤다.이상식 후보는 사전투표를 마친 후 “대한민국, 처인을 바꿀 발걸음이 이제 시작됐다”면서 “처인 주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이원모 후보는 “선거는 사전투표에서 절반 이상이 결정된다고 생각한다”며 “투표에 꼭 참여해 명백한 잘못을 저지르고도 뉘우치지 않는 범죄 혐의자들을 처벌해달라”고 말했다.한편, 5일 오후 1시 기준 처인구 사전투표율은 7.0%이다.
105년 전 경기 용인에서 가장 먼저 만세운동이 시작된 원삼면에서 독립운동가를 기리고 원삼만세운동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1919. 3. 21 105주년 원삼만세운동 기념식과 재현행사다.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아 2일 처인구 모현읍에서 용인시가 주관하는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 산불 예방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나무 심기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이대영 용인시산림조합장과 직원, 모현읍 이장과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여했다.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원은 직접 나무 심는 방법을 설명했으며, 불법 임산물 채취 금지 및 산불 예방 캠페인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이대영 조합장은 “산림경영지도원을 통한 올바른 나무 심기에 대한 교육과 산불 예방 등 다양한 캠페인
4월 1일 용인포곡관광발전협의회 주최로 포곡 항공대 이전 관련 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정책 토론회가 열렸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이상식ㆍ국민의힘 이원모 후보는 정책토론회에에는 참석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제20대 태성중고등학교총동문회가 지난 1월 출범했다. 태성중고총동문회는 지난 1월 26일 페이지웨딩&파티에서 ‘정기총회 및 정기 이사회와 제19·20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회장 이·취임식에 앞서 열린 정기총회 및 정기 이사회에서 동문회는 19대 총동문회 결산 내역을 보고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지출예산안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이어 진행된 회장 이·취임식은 동문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19대 송원근(중29고25) 회장의 이임사와 동문회기 이양, 20대 조현덕(중31고27) 회장의 취임사, 공로패와 감사패 전달, 위촉장
김재윤(중49고45) 조직차장이 제11대 역북동체육회장에 취임했다. 역북동체육회는 지난 3월 21일 역북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김재윤 신임 회장은 이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김 회장은 이임 회장으로부터 추대패와 함께 역북동체육회기를 전달받았다. 김 회장은 이어 전·현 임원진에 대한 감사장 및 임명장을 전달했다.김재윤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북동체육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화합하며 즐거움과 재미가 더해지도록 노력하겠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체육회 운영으로 건강은 물론 삶의 힘이 되는 체육인들의 가치
태성중고총동문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정지완(중34고30) 동문이 용인신협 상임이사장에 취임했다.용인신협은 3월 26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조현덕 총동문회장을 비롯, 목인석 사무총장, 중34고30회 동문, 내외빈과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이임하는 김일용(중24고20) 이사장은 정지완 신임 이사장에게 신협기를 이양했으며, 정 이사장은 김 이사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김일용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많은 동료와 직원, 조합원님들의 성원으로 8년 동안 열심히 해서 무고없이 이임을 하게 됐다”며 감사
더불어민주당 이상식·손명수·부승찬·이언주 후보 등 4명은 29일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국노총 산하 레미콘 운송노조는 이상식 용인시갑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간담회에서 노총 용인지부는 노동계 요구안을 전달하며 노동자와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하고 정의로운 사회 건설에 함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요구안에는 현재 건설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일자리 문제, 노동 현장의 산업안전 예방 등의 내용이 담겼다.한편, 이상식 후보는 레미콘 운송 종사자의 건강권 보호와 근무환경 개선, 노동 3권 보
용인시병 고석 국민의힘 후보는 수지공원 품격 높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대규모 공원 조성이 시급하다며 “수지중앙공원, 고기근린공원 등 대규모 공원이 차질 없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정평천과 성복천 일대 수변 산책로도 재정비하겠다는 약속도 했다.고 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수지중앙공원은 축구장 73개 규모에 달하는 부지에 국제규격 수영장과 아이스링크, 파크골프장, 어린이재능개발센터 등 다양한 스포츠시설을 갖춘 복합레저문화공간으로 추진될 예정”이라면서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특별교부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