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용인새마을금고 본접 김치 10박스 전달
수지방주교회, 쌀·라면 등 기탁
이창식의원, 쌀 20포 전해
겨울 길목으로 접어들면서 서용인새마을금고 본점과 수지방주교회에서 수지구 상현1·2·3동에 김치와 쌀, 라면 등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퍼지고 있다.
상현2동에 위치한 수지방주교회(담임목사 장권태)는 16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성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쌀 20kg 3포와 라면 3박스를 구입해 상현1, 2, 3동에 각각 기탁했다.
각 동은 기탁받은 물품을 관내 홀몸 노인과 재가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같은 날 용인특례시의회 이창식 의원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직접 농사지은 10kg짜리 쌀 20포를 기탁했다. 이 의원은 “다가오는 연말연시에 앞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쌀을 기탁한다”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찾아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기탁받은 쌀을 관내 저소득 가정과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15일 서용인새마을금고 본점(이사장 정양호)은 상현1, 2, 3동에 김장 김치 10kg 10박스씩을 기탁했다. 이 김치는 직원 봉사단체 나눔회 회원들이 직접 담근 것이다.
17일에는 서용인새마을금고 본점과 수지방주교회가 상현 1, 2, 3동에 성품을 기탁했다.
서용인새마을금고 본점과 수지방주교회는 각각 15, 16일에 이어 17일까지 나눔을 이어온 셈이다.
각 동은 기탁받은 물품을 관내 홀몸 노인과 재가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서용인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물품으로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