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숙희)는 4월 19일 수지환경교육센터(센터장 문경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과 단체는 △자원봉사와 환경교육 활성화를 통한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사업 연대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홍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 공유 및 협업 등 우호 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백숙희 자원봉사센터장은 “환경교육도시 용인특례시가 시민들의 친환경 생활 실천 문화를 조성할 수 있게 수지환경교육센터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문경은 수지환경교육센터장은 “용인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환경교육도시
용인특례시는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보수 보조금 지원 확대, 건강한 주거공동체 문화 조성, 층간소음관리위원회 활성화 추진 등을 골자로 하는 ‘공동주택 관리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맞춤형 관리지원 기대= 시는 올해 단지 내 주도로와 상·하수도관 등 노후 공용시설 보수나 교체를 지원하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4억 원(19.4%) 늘린 24억 6천만 원을 편성해 지원한다.지원금액은 세대수에 따라 1천만 원(200세대 미만)부터 7천 500만 원(1천세대 이상)까지다.시에 따르면, 민선8기 이후 시행된 개정
용인특례시와 전북특별자치도민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용인문화시민광장과 한국정통예술단이 주관한 ‘국악과 클래식의 만남’ 공연이 4월 26일 오후 7시 30분 처인홀에서 펼쳐진다.공연은 인기 대중가요 ‘벚꽃엔딩’, ‘사랑은 늘 도망가’를 포함해 영화 캐리비안해적과 미션 OST, ‘아름다운 나라’, ‘아리랑+애국가’, ‘고향의 봄’ 등 다양한 장르로 마련됐다.또한 국악연주와 판소리, 장아람 소프라노의 공연도 더해져 국악과 클래식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공연을 찾은 관객들은 국악과 클래식 각각의 매력도 느낄 수 있지만, 국악과 양악연주, 소
용인시민연등축제봉축위원회(위원장 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장 법경스님·용인불교전통문화보존회장 현태주)는 4월 17일 용인시청 야외음악당에서 ‘불기2568년 용인시민연등축제 봉축점등식’을 열었다.점등식에는 용인 관내 사찰 주지스님을 비롯해 이상일 시장과 이상식 용인시갑 국회의원 당선인, 도·시의원, 사회단체장, 각 사찰 신도 등이 참석했다.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장인 법경스님은 점등식 봉축사에서 “부처님오신날 점등식에서 불을 밝히는 것은 110만 용인시민과 불자들의 가정에 부처님 광명이 함께해 소원의 등불을 밝히고자 하는 것”이라며 “부처님께서
용인특례시는 경기도에서 진행한 ‘2024년 경기도 성인지 정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경기도는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성인지 정책 평가를 진행해 9건의 우수사례와 4개의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1년 최우수기관, 2022년과 2023년에는 우수사례에 선정됐다.시는 지난해 실적 기준 도가 평가한 결과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특정성별영향평가를 진행해 정책 전반에서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원인을 평가하고 문제점을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시는 양성평등을 위해 △부서 협
용인특례시에서는 사고 위험이 높거나 챠량 이동량이 많은 곳을 대상으로 고기능·장수명 도료를 이용해 도로 노면표시 도색 작업을 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은 더 많은 구간에 야간 시인성을 높인 도색을 진행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기했다. 늦은 밤이나, 비가 올 때 차선이 잘 보이지 않다는 이유에서다.◇야간, 우천에도 뚜렷하게 보이는 차선= 기존 도색에 사용된 도료는 바퀴통과 수 20만 회 정도인 데다 빛 반사율이 낮고 마모와 퇴색이 빨라 훼손되거나 야간 또는 비 오는 날 차선이나 정지선, 횡단보도 식별이 어려운 점이 있었다.그러나 용인시
4월 20일은 ‘장애인 차별철폐의 날’이다. 그동안 ‘장애인의 날’로 불렸지만, 이보다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철폐를 목적으로 장애 인권을 점검하는 날이라는 의미에서 ‘장애인 차별철폐의 날’로 명칭을 바꾸는 추세다.한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꼽아보면 첫 번째로는 돈이며, 돈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은 일자리다. 장애인이 경제활동을 하기에 어떤 것들이 필요할지 알아본다.◇분야·시간 제한적 장애인 일자리 창출=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1803개를 마련했다. 시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김정태, 아래 용인IL)는 장애인 주간을 맞아 이동약자의 발이 되어주는 저상버스 운전원을 위해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 있는 경남여객 차고지를 방문해 간식이 들어있는 식료품 세트를 전했다.전달된 식료품은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스텝시스템, 페리미츠 레노마키즈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식료품에는 컵라면과 커피 등 간식과 함께 양지바른 보호작업장 중증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음료가 들어있었다.김정태 센터장은 “용인시에 전기 저상버스 보급이 늘어나면서 경사로가 자동에서 수동으로 변경되어 경사로의 고장이 줄어들어 휠
용인특례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4월 26일까지 발달장애인 작가 정성원·이준서 씨의 작품을 시청과 누리집 온라인 갤러리에서 전시한다.정성원‧이준서 작가는 독특한 시각과 감성을 표현한 회화 작품 전시회 ‘다름답다’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따뜻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정성원 작가는 2017년 제6회 꿈틔움 ‘꿈을 날다’ 공모전에서 대상, 2020년에는 ‘제28회 전국장애학생 미술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2020년 11월 열린 ‘제23회 세계평화미술대전’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다수의 대회에서 입상과 전시회 경
용인특례시는 4월 15일 처인구 이동‧남사읍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용인시의회와 현안을 공유하는 회의를 열었다.시는 대한민국의 반도체 중심도시로서 반도체 산업 생태계 확장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선 시의회와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판단, 이날 회의를 마련했다.회의에서 시는 처인구 두 곳에서 진행 중인 초대형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각 산단의 적기 조성을 위해 시의회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세심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이 시장은 “이동‧남
처인구 유림동 유방어린이공원에 무인으로 책을 빌려볼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이 개관됐다. 용인특례시는 4월 17일 유방어린공원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유림동 주민들은 이 도서관을 이용해 연중 24시간 책을 빌려볼 수 있다. 스마트도서관에는 베스트셀러를 비롯해 시민이 선정한 올해의 책, 아동도서 등 200여 권이 비치돼 있다.용인시 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경기도민은 누구나 1인당 3권씩 14일간 책을 빌릴 수 있다.회원증이 없는 주민은 용인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회원에 가입한 뒤 정회원 신청 후 모바일 회원증을 발
45년 전 용인은 경기 남부에 아주 작은 도시였습니다. 지금과 비교하면 인구는 기흥구 절반에도 미치지 않았으며, 도시화는 여느 소도시 정도가 아니었을까 합니다.도농 복합도시라고 말하기에도 뭔가 부족한 ‘용인군’이었습니다.그런 시절 처인구 일대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였습니다. 그 세월 용인시 인구는 110만에 이르렀고, 경기도를 넘어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대도시가 됐습니다.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는 다른 방식으로 용인시가 해결할 문제가 된 것입니다.그런 가운데 용인특례시가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에 청신호를 켰다는 소식을 발 빠르게 알려왔습
제22대 총선 용인시정 이언주 당선인(더불어민주당)은 4월 17일 지역 현안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위해 용인시청과 기흥구청 그리고 수지구청을 방문했다.이 당선인은 이상일 시장과 부시장, 실·국장들을 만나 용인지역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철도망 및 공공버스망 등 구체적 지역 현안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특히 지역의 주요 현안인 플랫폼 시티와 반도체 산단 추진에 이언주 당선인은 “플랫폼 시티와 반도체 산단의 추진을 위해 제22대 국회에서도 협력하겠다”라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초당적 협력 의지를 밝혔다.이후 기흥구청과 수지구청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옛 도심지 활성화는 물론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까지 챙기겠다는 용인특례시 계획이 실행에 들어갔다. 그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꼼꼼함을 주문하는 목소리도 나온다.시는 최근 기흥구 신갈동 오거리 일대가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로운 형태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27일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신갈오거리 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도시재생을 바라보는 시선= 신갈동 일대 도시재생사업은 2020년부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 예산 514억 원을 들여 진행하는 사업이다.특히 이 일대는 뮤지엄 아트거리까지 조성, 상권
용인특례시 캐릭터인 ‘조아용’이 5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에버랜드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의 주인공으로 무대에 오른다.조아용이 에버랜드 퍼레이드 무대에 오르게 된 것은 지난해 7월 삼성물산(주) 에버랜드리조트(아래 에버랜드)와 두 기관을 대표하는 캐릭터를 활용해 상호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기로 ‘용인특례시와 에버랜드 캐릭터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맺은 데 따른 것이다.조아용은 9대의 퍼레이드카 가운데 베니스 존 차량에 탑승해 장미원 입구부터 카니발 광장까지 이동하며 특유의 귀엽고 앙증맞은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조아용의 공연은 에
이상일 시장이 4월 12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수원특례시가 추진하고 있는 ‘광교산 송전철탑 이설’에 수지구 성복동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경기도가 적절한 해법을 내놓을지 관심이다.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 취임 후 ‘광교택지개발지구 공동사업시행자 회의’에서 성복동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해 왔다.앞서 지난해 8월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송전철탑 이전공사를 곧 강행하겠다고 하자 이 시장이 직접 나서서 국민권익위원회에 중재를 요청한 바 있다.당시 이 시장은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게 중재해 달라는
평택호 수질보전과 상수원 규제 완화를 두고 40년 넘게 대립했던 용인시와 평택시간 갈등이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계기로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17일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상생협약식’에서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정장선 평택시장이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내용을 담은 상생협약서에 공식 서명했기 때문이다. 두 지방정부 간 갈등의 원인을 제공했던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이후 해제 협약에 서명하기까지 무려 45년이 걸린 것이다.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상
처인구 남사읍 주민과 용인시 오랜 숙원이자 남사 발전에 발목을 잡아 온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이 45년 만에 해제된다. 평택시가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송탄상수원보호구역에 있는 취수장을 폐쇄하기로 해 40년 넘게 묶여왔던 이동·남사 일대 토지에 대한 규제가 풀리게 되는 것이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정장선 평택시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빌딩에서 열린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상생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식’에서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내용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 서명에는 박상
천식(J45~46)이나 기관지염으로 분무요법이 필요한 용인특례시민은 누구나 호흡기치료제 네블라이저를 무상으로 대여받을 수 있게 됐다. 수지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는 호흡기 질환자를 대상으로 네블라이저를 무상으로 대여한다.대여장비는 키트, 마우스피스, 송기호스로 구성된 가정용 네블라이저다. 대여 기간은 2개월로 상병코드가 J45~46의 천식일 땐 3개월까지 대여할 수 있다.신청은 주민등록등본(최근 3개월 이내 발급)과 네블라이저 약물 처방전이나 약제비 영수증을 지참해 수지구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수지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
이 용인경전철 문제를 지속해 다루는 이유는 부풀려진 수요 예측으로 피해가 단지 과거와 현재의 문제로 그치지 않기 때문이다.잘못된 수요 예측으로 시작된 용인경전철 적자 수백억 원을 시민 혈세로 메워야 할 뿐만 아니라 수요 증대를 위해 추진되는 경전철 연장에도 막대한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또 용인경전철 사업과 관련한 주민소송이 10년 넘게 진행 중이기도 하다. 11년 전 잘못된 수요 예측과 졸속 행정으로 1조 원 이상의 세금이 낭비됐다며 주민감사 청구로 시작된 소송이 전직 시장 등에게 용인시가 나서 손해배상을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