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호수공원 1만7000평 준공

토공, 가을음악회 열고 사회공헌기금 전달

2006-11-02     전자영 기자

동백호수공원이 장막을 벗었다. 동백지구 안 1만7000여 평에 들어선 동백호수공원은 화려한 조명과 함께 솟아오르는 음악분수 등으로 시선을 끌었다.

한국토지공사 용인지사(지사장 지상근)는 지난 26일 동백호수공원 준공을 기념하고 지역주민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를 열었다. 또한 용인시에 사회공헌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호수공원 준공식에는 서정석 용인시장을 비롯해, 구본걸 용인경찰서장, 박남숙 의원, 박재영 동백사랑 회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등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음악회를 즐겼다.

최은경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된 음악회에는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빅마마, 김원준, 정수라, 한국토지공산 합창단 등이 열띤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토공은 “용인동백택지개발지구 사업시행자로서 그동안 주민들의 협조에 감사하고 시역사회 동반자로서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음악회를 마련하고 사회공헌 헌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백호수공원은 토공과 용인시의 합동점검이 끝나면 올해 안에 시가 운영을 맡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