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노인복지관, 엄마손천연조미료 매장 문 열어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는 22일 엄마손 천연조미료 매장(역북동 808)에서 시장형 노인일자리 ‘엄마손 천연조미료’ 개점식을 진행했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이 22일 '엄마손 천연조미료' 개점식을 진행했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이 22일 '엄마손 천연조미료' 개점식을 진행했다.

‘엄마손 천연조미료’는 새롭게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음식의 주 원재료로 사용하고 있는 ‘천연 조미료’를 노인들이 직접 제작 및 판매한다.

지난해 10월 2022년 경기도 노인일자리 초기 투자비 공모에 선정됐으며, 경기도와 용인특례시가 총 1억 5000만 원을 지원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60세 이상 노인 15명에게 새로운 노인일자리를 제공했다.

이번 일자리 활동을 통해서 용인 시민에게는 맛 좋고 건강한 천연 조미료를 제공하고, 노인들에게 사회참여 기회 제공 및 소득 증진 등의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태 관장은 “엄마손 천연조미료는 노인 일자리 창출, 건강한 먹거리 등 단순 노인 일자리가 아닌 혁신적인 노인일자리 사업으로서, 어르신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지역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여 안정적인 노후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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