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일 9471명 신규 확진
사망자 1명 추가 185명으로↑

용인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주 만에 다시 감소하며 5주 동안 이어진 증가세가 멈췄다. 그러나 겨울로 접어드는 계절적 요인에 월드컵 응원 등 많은 사람이 모일 기회가 늘어나 주의가 필요하다.

10~11월 용인시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현황(11.25 오전 8시 기준)
10~11월 용인시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현황(11.25 오전 8시 기준)

용인특례시가 누리집과 사회관계망(SNS)에 공개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보면, 최근 1주일(11.19~25) 동안 9471명의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 이는 전주(11.12~18, 9871명)보다 400명 적은 것으로, 5주 연속 증가세가 멈췄다.

구별 신규 확진자 규모를 보면, 기흥구가 387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수지구 3444명, 처인구 2149명 순으로 나타났다. 증가세는 주춤했지만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망자는 최근 1명 더 늘었다.

이로써 25일 오전 8시 기준 용인시 코로나19 주간 확진자는 59만2893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9082명이 자택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안타깝게 숨진 용인시민은 1명이 추가돼 총 185명으로 늘었다.

한편, 25일 0시 기준 경기도가 확보한 격리병상은 1902병상이다. 이 가운데 705병상을 사용하며 병상 가동률은 37.1%로 전주보다 낮아져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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