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도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15일 종합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을 위한 예산 확보와 업무추진비 지침에 대한 준수를 강조했다.

SOC는 생산활동에 직접적으로 사용되지 않지만 경제활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필요한 사회기반시설을 말한다. 도로·항만·철도 등이 대표적이다.

김영민 의원은 “내년 예산 증액 현황을 확인해보면 크게 변동되는 사항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부족한 사회 인프라 구축을 위한 효율적인 예산 확보가 중요하다”고 각 부서에 SOC 예산 확충 노력을 주문했다.

이어 “각 부서의 업무추진비 운용을 검토한 결과 일부 기관에서 미진한 부분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모든 지출은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추진돼야 하며, 지침과 서식을 철저히 준수해 운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