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와 지역신문의 역할은 같아”

“지역의 복지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없는 사람들과 나누는 것이 복지라고 생각해요.”

2002년 처인구 마평동에 효심의료법인 용인서울병원을 개원, 지역사회에 나눔 활동을 하고 있는 이제남(63) 용인시의회 운영위원장이 본지 후원독자가 됐다.

올해 초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자녀 결혼 축의금 2000만원을 용인시시민장학회(현 용인시인재육성재단)에 지정 기탁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이제남 위원장.

그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가치 실천은 오래 전부터 시작됐다. 2014년 “지방선거 당시 시의원으로 당선되면 의정활동비를 기부하겠다”고 약속한 이후 현재 의정활동비 전액을 기부하며 공약을 실천하고 있다.

2014년 의정활동비 전액을 시민장학회에, 2015년 의정활동비는 포곡읍을 비롯해 모현면, 유림동, 역삼동 등 지역구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전액 기탁한 것이다.

이 위원장은 지난해 3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경기도 61호)’ 회원에 가입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인증패를 받기도 했다.

“시의원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일하듯이 지역신문의 역할도 시의회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 위원장이 본지 후원 독자가 된 가장 큰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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