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당신의 아들 딸일 수도 있습니다

오마이뉴스 김새한(aaa1004) 기자
생존 기간 24주, 체중 400g. 지금 이 시간에도 대학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인큐베이터에서 살아야 한다는 본능으로 꿈틀거리는 아이들. 환경적인 영향, 노산, 삶의 질, 스트레스 등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는 미숙아(조산아)의 출생율. 바로 내가 이 아이의 엄마 아빠가 될 수도 있습니다.

미숙아(조산아)는 1962년 세계보건기구(WTO)에서 정의, 태중 주수 37주 미만, 체중 2500g 이하로 출생한 신생아를 일컫는 명칭. 현재의 의료 기술로 태중 주수 34주 미만, 체중 1800g 미만의 아이들을 미숙아로 , 이후 생길 수 있는 질병을 안고 출생한 신생아로 분류하고 있다. 신생아의 10% 전후로 매년 4만여명의 미숙아가 출생하는 것으로 의료계는 보고 있다.

▲ 생존의 투쟁, 미숙아 (사진 제공: 경향신문 서성일 기자)

▲ 생존의 투쟁, 미숙아(사진 제공: '미숙아 사랑' 또기 아빠)

▲ 생존의 투쟁, 미숙아(사진 제공: 스포츠한국 홍기복 기자)
김새한 기자는 미숙아들을 위한 비영리 사회단체 '미숙아 사랑(http://www.ilove1004.org)' 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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