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임협은 그동안 해오던 산의 조림과 육림 사업 등 산림산업을 이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산림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명칭이 변경되도 금융업무 등 지금까지 추진해 오던 사업은 그대로 유지시키기로 했다.
신효철 조합장은 명칭변경과 관련, “산림조합은 산림사업의 전담기능이 더 강해졌음을 의미하며 농·축협 등과의 합병에서도 제외돼 조합원들은 아무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산림조합 현판식은 2일 임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거행할 예정이다. 한편, 임협은 지난 93년 산림조합에서 임협으로 명칭을 바꿨었다.
용인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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