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용인갑지구당(위원장 박승웅)은 9일 용인시문예회관 소강당에서 부위원장, 운영위원,자문위원 등 주요당직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박승웅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웅희 전 의원장의 정계은퇴와 함께 공백상태에 있던 당조직을 사실상 처음 재정비하는 출발”이라며 “사무처 및 읍면동 기간조직 구성을 3월까지 마치고 이어 단계적으로 하부조직 정비를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위원장은 또 당의 일상활동 강화와 관련 “폭넓게 민의를 수렴하고 지역정책을 개발해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정당의 면모와 함께 청년·여성 중심의 봉사정당으로서 늘 유권자의 곁에 있는 지구당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임명식에는 이자헌 평택갑지구당 위원장과 황규선 이천지구당 위원장이 신임당직자 격려차 참석했다. 이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과거 역사를 통해 볼때도 개혁이 실패하면 부패가 만연했고 지금 상황이 바로 그렇다”며 현 정부와 여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1차로 임명된 주요 당직자 명단이다.
△고문 김용덕 △후원회장 조원행 △부위원장 유형석, 조명길, 이종욱, 이상모, 박광원, 이병윤, 유관희, 이대희, 정희영, 윤형길, 안남길, 이필상 (이상 11명) △후원회 부회장 유형석, 이상헌, 이상근 △자문위원 엄주섭, 유기만, 박구영, 김덕호, 사매환, 김용석, 이용민, 이충섭, 박정화, 이상임, 송연실, 유하림, 김학숙, 이성우, 정후영, 정재욱, 유범용, 김교선, 원규헌(이상 19명) △중앙위원 이영우, 윤병한, 신동권, 조제행, 유춘식, 전병철, 어명근, 김정학, 김옥엽, 정예교, 박향순, 이윤구, 남기춘, 이면희, 유건석, 최준식(이상 16명) △후원회 운영위원 김성원, 원유영, 이일재, 안용관, 이주승, 이강호, 안교군, 권남식, 고성규, 김기종, 임흥규, 이준기, 유금선 (이상 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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