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권영순 용인미래포럼 대표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영국의 소설가 버나드쇼의 묘비에 새겨진 명언이 저물어가는 한해를 자성케 하며, 우리들을 뒤돌아보게 하곤 합니다.
2004년 갑신년은 현시대의 요구에 부응해 막중한 역할을 자임하며 태동을 시작한 용인미래포럼이 탄생한 의미 있는 해이기도 합니다. 용인미래포럼은 이렇게 다변화되고, 다양화되어가며, 그 어느 때보다 신·구 질서와 사고가 혼재돼 있는 21세기의 새로운 가치 창조를 위해 그 소명을 다하고자 합니다. 특히 용인은 인구 64만의 중견 도시로서 개발과정에서 나타난 시행착오적 문제점 극복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이러한 시대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우리 용인이 갖고 있는 모든 인프라를 찾아내어 미래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용인에서 활동하는 일반시민으로서, 의식 있는 분들과 전문인들이 모여 용인의 비전과 대안을 논의하고 용인의 미래를 위하여 제반 주제를 토대로 토론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해 용인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합시다.
다가오는 2005년 을유년 한해 우리 모두 “우물쭈물" 하지 말고 새로운 가치창조와 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용인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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