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신재춘 경기도의회 의원

다사다난했던 갑신년을 보내고 희망의 을유년을 맞았습니다. 시민여러분 댁내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지난 한 해, 저 개인에게는 도의원 당선이라는 커다란 사건이 있었던 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기도 했지만 유래 없는 경기불황과 실업사태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시민여러분을 생각하면 잠시라도 기쁨에 도취되어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주민 간 또는 주민과 기관 간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민원의 현장이 부지기수이기 때문입니다. 제게 부여된 임무가 그 민원 현장과 행정 현장을 오가며 민의가 제대로 전달되도록 하는 것이기에 오늘도 열심히 주민 속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부디 새해에는 정치권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어 국민의 신망을 듬뿍 받는 정치를 펼쳐주길 기대해 봅니다.

저는 비록 지방의회에 몸담고 있지만 시민 여러분께서 부여하신 의무와 권리를 충실히 수행해 기대에 어긋남이 없는 선량으로 거듭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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