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홍재구 용인문화원장

다사다난하고 힘겨웠던 갑신년을 보내며 다변하는 국제정세와 국내현안을 돌이켜보면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고 문화민족인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후세에 부끄럽지 않게 했는지 다시 한 번 자성해 봅니다.

우리가 한없이 갖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며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는 남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에 일등나라 일등국민을 만드는 원동력이라 하겠습니다.

이제 희망찬 을유년 새해를 맞아 더욱 더 용인문화 발전에 정진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시민들이 문화를 올바르게 알고, 고루 공유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시민에게 전달하는 메신저가 우리 지역신문인 용인시민신문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앞으로 시민의 욕구를 찾아 보다 더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시민의 길잡이가 되어 주기를 당부드립니다.

신년 새해에는 65만 용인시민과 용인의 문화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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