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한선교 국회의원

2005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 모두에게 희망과 축복의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4.15 총선에서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저 한선교 17대 국회 첫 1년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했음을 고백합니다.

서울과 용인을 오가며 가슴 졸이고, 밤잠을 설친 적도 무척 많았습니다만 신분당선 연장선 예산 확보, 죽전동과 구미동 도로개통 등 우리 용인의 산적한 현안들이 하나씩 해결될 때, 감격으로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지난해 국가보안법 폐지를 비롯한 4대법안, 언론과 한나라당에 대한 총리망언 등 현정권의 불합리한 정책들이 경제여건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국민들은 마음을 하나로 모아 반드시 이 난국을 슬기롭게 헤쳐갈 수 있으리라 봅니다.

저 한선교, 부끄럽지 않는 정치인, 올바른 정치인, 젊은 정치인의 길이 어떠해야 하는지 늘 고민하고 있습니다. 현실정치의 가파른 언덕길에, 처음 가슴속에 품었던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항상 마음을 다잡겠습니다. 여러분의 기대와 성원에 어긋나지 않게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