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우제창 국회의원

지난 한 해 많이들 힘드셨지요. 참으로 다사다난한 일년이었습니다. 어려운 경제와 불안한 사회, 거기에 북핵과 이라크 전쟁까지, 그야말로 마음 편한 날 없었던 일년이었습니다. 더욱이 국민들께 희망을 드리고 비전을 제시해야 할 정치권이 오히려 걱정을 끼쳐드린 것 같아,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참으로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2005년 우리에게 희망은 있습니다. 지금의 어려움은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몸부림, 껍질을 깨는 고통에 비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소간 차이는 있겠지만, 선진국들은 모두 이런 어려움을 이겨내고 자신을 탈바꿈해 지금의 위치에 섰습니다. 저는 우리 국민 역시 지금의 어려움을 이기고 또 한 번의 기적을 이루어낼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믿습니다.

희망은 우리가 힘쓰고 노력할 때 더 크게 이루어집니다. 여러분 모두 굳은 의지와 노력으로 희망을 앞당기는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저 역시 여러분께 희망을 드리고 비전을 드리는 정치인이 되도록 모든 노력과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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