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대지초등학교(교장 이용숙)는 2년 째 학교 텃밭을 이용해 밀을 재배하고 있다. 학생들은 2019년 우리밀가꾸기 운동본부에서 제공받은 밀 씨앗 1kg을 심어 2020년 10월 추수한 씨앗을 파종해 2년째 우리 밀을 가꾸고 있다.

이달 3~4일 이틀 간 유치원생을 비롯해 3, 4학년이 추수활동에 참여했으며 10~11일에는 6학년 학생들이 우리 밀 분류 작업을 통해 수확을 완료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귀한 밀의 성장을 관찰할 수 있고 추수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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