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지식 등 교육

신학철 양지신협 이사장이 양지햇살지역아동센터 관계자와 멘토링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

양지신협(이사장 신학철)은 용인시 처인구 양지햇살지역아동센터에서 ‘신협 어부바 멘토링 프로그램’ 업무협약식 및 발대식을 가졌다. 아이들에게 경제교육 및 건강한 협동심과 문화기회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 프로그램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오는 12월까지 6개월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관계형성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신협이 직접 준비한 ‘눈높이 경제교육’을 통해 적절한 경제관념과 올바른 소비습관 등을 교육한다.

또 신협 견학, 전통시장 장보기, 보이스피싱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교육 기간 중 금융과 경제지식을 퀴즈형식으로 맞춰보는 ‘신협 골든벨’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양지신협 신학철 이사장은 “어부바 멘토링은 아동·청소년에게 올바른 경제관념과 협동의 가치를 전파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2016년 8월 첫발을 내디딘 멘토링 사업은 현재 476개 신협 2764명의 멘토와 489개 아동센터 1만1482명의 멘티가 참가해왔다. 신협은 멘토링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하면서 신협 나눔 문화의 역사를 함께 써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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