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체육회(회장 조효상)는 21일 체육회 회의실에서 법정법인화준비위원회(위원장 김종억)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준비위는 준비위원을 발기인으로 정관안, 임원 선임, 재산 출연사항, 주사무소 설치 등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용인시체육회는 지난해 12월 공포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지방체육회의 법정법인화가 명시되면서 올해 1월 7일 법정법인화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법인화 작업을 시작했다. 창립총회를 마친 체육회는 이르면 5월 중 설립등기를 마치고 법인으로 출범할 계획이다.

용인시체육회는 법인 설립을 마치면 재원 확보와 조직 안정화는 물론, 스포츠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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