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이동초교는 도서관을 새로 단장하고 지난 8일 개관식을 열었다.

용인이동초등학교(교장 정희균)은 지난 6개월 동안 샘골 한울채도서관에 대한 개선공사를 마치고 ‘한울채 꿈터’ 도서관 명칭을 변경, 8일 개관식 행사를 가졌다.

2007년 개관한 샘골 한울채도서관은 장서 대비 시설 노후화와 공간 부족으로 학생들의 효율적인 독서교육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방과후연계형 돌봄시설 확충예산과 초등돌봄교실 시설확충비(KB금융그룹)를 지원받아 공사를 진행, 이번에 새롭게 단장됐다.

정희균 교장은 “도서관의 어두컴컴하고 낙후된 환경이 늘 마음이 쓰였는데, 밝고 환하게 리모델링한 공간에서 학생들이 책도 읽고 편하게 쉴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샘골 한울채도서관 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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