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좌항초등학교(교장 정영희)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7일까지 2주간 ‘바른말 고운말 욕설 없는 주간’을 운영했다.

‘바른말 고운말 주간’은 올해 1학기 ‘친구사랑의 주간’ 행사의 하나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2주간 언어순화 만화 그리기, 욕설 없는 학교 그리기 등을 비롯해 등교시간 언어순화 캠페인, 바른 언어 실천 선서식, 언어폭력에 관한 학생회 토론 등이 실시됐다.

유현진(6학년) 전교회장은 “직접 만든 문구들을 읽어보니 평소 자신의 언어습관을 되돌아보게 되고, 말을 조심히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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