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향숙 회장 취임

신임 김향숙 회장이 함동수 이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 6일 처인구 용인시국제무예센터에서 실무 상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공수도연맹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2016년 회장에 취임해 연맹을 안정화 시키고 코리아오픈, 전국선수권대회 등에 용인시 대표선수단을 파견해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용인시 공수도 발전에 초석을 놓은 함동수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신임 김향숙 회장은 김량장동 공수도 도장에서 운동을 시작하며 공수도와 맺은 인연으로 회장에 취임했다. 김 회장은 처인구에서 코아건축사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용인시 갈등관리심의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김향숙 회장은 “공수도연맹이 생동력과 활력이 넘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힘쓰고, 공수도연맹이 용인시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선정단체로 선정된 만큼 여성회장으로서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윤식 ㈜정민지오테크 대표, 김정수 ㈜동인에프씨 종합건설 대표, 김경희 건축사 등이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