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까지 20가구에 배달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나태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저소득 가정을 위한 반찬배달을 시작했다.

협의체는 지난해부터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있는 한부모가정 20가구에 매월 두 차례 반찬을 배달해 왔다. 올해에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가정 20가구에 오는 11월까지 매월 두 차례 국과 반찬을 배달할 계획이다.

나태기 위원장은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이웃에게 균형 잡힌 반찬을 지원함으로써 건강을 도모할 것”이라면서 “반찬을 배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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