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동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8월까지 아이돌봄 자격증 과정을 운영한다. /아이클릭아트

처인구 동부동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사회 아이돌봄 전문가 양성교육을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다.

동부동주민자치위원회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해 용인시가 공모한 ‘용인시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응모, “용인의 미래, 꿈나무를 행복하게”를 주제로 한 아이돌봄 자격증 과정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부동자치위는 이달부터 8월까지 모두 5회차에 걸쳐 동부동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4월 19일부터 진행되는 교육은 오는 11일까지 신청 접수하고 있다.

교육은 베이비시터의 역할, 영유아 발달단계 및 영양관리, 영유아 건강관리 및 안전관리, 동화구연 및 베이비마사지, 영유아 놀이지도 및 활동예절 등 5개 과목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모집인원은 차수별 25명이며, 1일 4시간 총 20시간을 이수한 뒤 평가 등을 통해 한국여성교육개발원이 발생하는 국가등록 자격증이 발급된다.

장인용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교육은 새로운 아이돌봄 일자리로의 진출은 물론, 어린이집이나 놀이방 등의 개원, 관련분야 프리랜서나 가정방문기관 등에 취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용인시내 전 지역에서 아이돌봄 활동가로서 역할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문의 동부동주민자치위원회 031-336-8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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