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108명 모집

용인시는 고의체납자를 관리하고, 생계형 체납자를 돕는 체납관리단을 모집한다. /사진 아이클릭아트

경기 용인시는 고의체납자를 관리하고 생계형 체납자를 돕는 체납관리단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모집한다. 체납관리단은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를 방문해 체납 내용을 안내하고, 애로사항을 파악해 상담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들은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 중 상습체납자에게 납부를 독려하고,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에게 복지연계를 해주는 징수 활동을 하게 된다.

만 18세 이상 용인시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108명이다. 지원 희망자 용인시 홈페이지 ‘채용/시험정보’에서 모집 공고를 참고해 오는 19일부터 시청 1층 종합민원상담창구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5월 2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임도수 징수과장은 “체납관리단이 체납액 징수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는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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