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만세운동의 듯을 되새기며 일제에 항거하다 스러져간 애국지사를 추모하기 위해 ‘제102주년 기흥 3·30만세운동 기념식’이 열렸다. 기흥3·30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한 기념식은 헌화 및 묵념,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운동 퍼포먼스 영상 상영에 이어 기흥 만세길 걷기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장훈 경기동부보훈지청장, 유진선 시의원, 오영희 기흥3·30독립운동기념사업회기념사업회장 등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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